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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성대히 경축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 개막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진행되는 선수권대회에는 각지 태권도선수단을 비롯한 40여개 단체에서 선발된 600여명의 남,녀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태권도,우슈,바둑 등 여러 종목의 6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벌어지게 된다.

개막식이 8일 태권도전당에서 있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 김춘식동지,관계부문 일군들,체육인들,평양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내각부총리 김성룡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열리는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선수,감독들이 경기마다에서 평시에 련마한 체육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집단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다양한 경기전법과 전술을 능숙히 활용하여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선수권대회가 나라의 무도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고 선수권대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수령님은 영원한 인민의 태양》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선수권대회 상징기발이 게양되였다.

이어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선수단 선수들의 시범출연이 있었다.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는 태권도전당과 태권도성지관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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