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영상사진문헌을 비롯하여 산업미술사업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는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산업미술발전의 자랑찬 행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새 조국건설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７０여년간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산업미술부문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을 보여주는 ８７０여점의 여러가지 도안과 모형，실현제품 등이 부문별로 전시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가하여주신 화물자동차，무궤도전차도안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도하여주신 궤도전차,１１０hp뜨락또르도안을 비롯한 도안들과 모형들에는 나라의 자립경제발전을 위하여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인 주체사상탑과 삼지연대기념비，대성산혁명렬사릉과 려명거리，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건축물들의 형성도안들과 건축장식미술도안들은 날로 발전하는 산업미술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전시회장에는 사회주의생활양식과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지향，현대적미감과 직업적특성이 반영되고 실용적측면을 유기적으로 잘 결합시킨 각종 의상 및 방직미술도안들이 견본제품들과 함께 전시되여있다．

이밖에도 인민생활향상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어린 학용품，학생가방들과 화장품 등 경공업제품도안들,상표도안을 비롯한 상업미술도안들과 실현제품들도 있다．

개막식이 ６일 산업미술전시장에서 진행되였다．

내각과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군들，산업미술부문의 창작가，교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드높은 열의를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태양절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산업미술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우리의 산업미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나라의 산업미술을 하루빨리 세계의 전렬에 내세우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깊이 명심하고 비상한 창조적열정과 애국의 마음을 안고 부단히 사색하고 실천해나감으로써 조국의 귀중한 재부를 늘이는데 이바지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회는 ５월중순까지 진행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