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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 성대히 경축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개막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가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온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는 이번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를 체육선진국대렬에 들어서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온 전문체육단체의 선수,감독들이 참가하게 된다.

개막식이 1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었다.

내각부총리 김성룡동지,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관계부문 일군들,체육인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체육상 김일국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가 나라의 전반적인 체육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로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선수,감독들이 경기마다에서 평시에 련마한 체육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집단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높이 발휘하고 우리 식의 우월한 경기전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훌륭한 성과를 거둘데 대하여 강조하면서 경기대회개막을 선언하였다.

이어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의 노래주악과 함께 경기대회 상징기발이 게양되였다.

선수들의 분렬행진에 이어 평양체육단과 기관차체육단사이의 남자3인롱구경기가 있었다.

4.25체육단,압록강체육단,압록강국방체육단 등이 참가하는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축구,롱구,배구,력기를 비롯한 27개 종목의 470여개 세부종목경기가 평양시와 신의주시,양덕군,함주군을 비롯한 13개 시,군(구역)에서 벌어지게 된다.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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