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들어진 불야경,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2025-02-17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전국각지에 황홀하고 눈부신 불야경이 펼쳐졌다.
희한한 수도의 새 거리들이 고상하고 품위있는 우리식의 불장식으로 더욱 아름답게 부각되고 곳곳에 일떠선 농촌문화주택들이 이채로운 불장식과 더불어 황홀함과 신비로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전국의 문화후생시설들과 거리들이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이 아름답게 장식되여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림흥거리의 한 주민은 낮에는 다 느낄수 없었던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조형미를 야밤에 새롭게 느끼게 되였다고,정말 이 희한한 거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니 아직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경쾌감과 력동감을 더해주는 송화거리,은근하면서도 무게있는 색조명으로 하여 더욱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화성거리와 림흥거리…
그뿐인가.은은한 색갈의 조명으로 불장식되여 희한한 별세계에 들어선것만 같은 아름다운 거리들은 만사람들을 발목이 시도록 끝없이 걷고싶은 류다른 감정의 세계로 이끌었다.
정말 어디 가나 자기 특유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는 수도의 거리들이였다.
각 도,시,군의 거리와 농촌마을들의 희한한 야경은 또 어떠한가.
아름답고 화려한 불장식으로 단장된 거리와 마을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고장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강렬하게 해주었다.
뜻깊은 2월의 밤 우리 인민은 나날이 새라새로운 황홀경을 펼치는 내 조국의 모습을 조형화,예술화가 훌륭히 실현된 아름답고 희한한 야경으로 안아보며 명절의 밤을 뜻깊게 보내였다.
본사기자 리 봄
축전대표들이 받아안은 생일상
2025-02-17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던 1989년 7월 어느날 평양에서는 축전력사상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떠나온 나라도,피부색과 언어도 각이한 300여명의 외국인축전대표들이 한날한시에 생일상을 받아안은것이였다.꼭 모국에 있는 고향집어머니의 손길이 닿은것만 같은 생일상을 보며 대표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대표들의 놀라움은 인차 크나큰 감격으로 바뀌였다.
며칠전 해당 부문의 한 일군을 부르시여 그동안의 축전진행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문뜩 이번 축전에 참가한 대표들가운데 축전기간에 생일을 쇠는 대표들이 있을수 있겠는데 그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주자고 하시였다.
뜨거운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을 자애로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일상을 일률적으로 다 똑같이 차리지 말고 그 나라 풍습과 그 민족이 즐겨먹는 음식, 특히 생일을 맞는 당사자의 특성과 그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서 그에 맞게 차려주며 평양에서만 맛볼수 있는 이름난 조선음식도 놓아주어야 한다고 그 차림새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간단한 생일선물도 주고 기념촬영도 해주어 그들이 조선에 와서 생일을 맞던 일을 두고두고 인상깊이 새겨두도록 하라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축전에 참가한 외국인대표들에게는 그들자신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생일상이 차례지게 되였던것이다.
축전대표들이 받아안은 생일상,정녕 그것은 인류의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펼칠수 있는 뜨거운 인정의 세계였다.
본사기자
뜻밖에 멎어선 특별렬차
2025-02-172001년 로씨야에 대한 력사적인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특별렬차가 뜻밖에 노보씨비르스크주의 어느한 역에 멎어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꼭 만나보아야 할 사람들이 있다고 하시며 일부러 달리는 렬차를 멈춰세우도록 하신것이였다.
그이께서 꼭 만나보셔야 할 사람들이란 다름아닌 1946년 3월 1일 평양역전광장에서 진행한 3.1인민봉기 27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어버이수령님을 육탄이 되여 보위한 국제주의전사 야.떼.노비첸꼬의 미망인과 그의 자식들이였다.
혁명적의리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비첸꼬의 가족이 이곳 노보씨비르스크부근에서 산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않고계시다가 이렇게 외국방문의 길에서 특별렬차를 멈춰세우도록 하신것이였다.
이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가슴가득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에 노비첸꼬의 미망인과 그의 가족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다.
흘러간 력사의 재현이런듯 노비첸꼬가 여기 씨비리대지에서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옵던것처럼 자기들이 또다시 이곳에서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으니 어찌 그렇지 않으랴.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크나큰 사랑에서 그들은 영생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인자하신 모습을 뵈옵는것만 같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본사기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2025-02-17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박태성동지,조용원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무력기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와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완수를 위한 영예로운 투쟁의 제1서렬,제1전위에서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2025-02-17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긍지를 안고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은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에 즈음하여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정권,무력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공장,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되새기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에 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부대,기관,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후대들의 밝은 웃음으로 화창한 2월의 명절
2025-02-17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최대의 공력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가 조국강산에 더 높이 울리고있다.
우리 어린이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언제나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맞으며 전국의 혁명학원,초등학원,육아원,애육원 원아들과 소학교 학생들,탁아소,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그 이름도 정다운 《해바라기》학용품과 맛있는 당과류를 받아안고 좋아라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뜻깊은 명절을 맞는 인민들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을 비롯한 혁명학원의 원아들은 혁명가유자녀들을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두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을 한생토록 소중히 간직하고 백두의 넋을 순결하게 이어가는 우리 혁명의 핵심중의 핵심,견결한 혁명가로 자라날 열의에 넘쳐있었다.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뜨겁게 흐르는 친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속에 행복에 겨워있는 자식들을 보며 부모들은 우리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절대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미래는 무궁창창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세세년년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 경축공연 진행
2025-02-17백두성산이 받들어올린 만고절세의 애국자,위인의 송가를 세기와 년대를 이어 긍지높이 부르는 인민의 영광,충성의 일편단심이 광명성절을 경축하는 뜻깊은 공연무대에 차넘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3돐 경축공연이 16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가 끝없이 승승장구하며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격동의 시기에 민족최대의 경사로운 명절을 맞이한 인민의 기쁨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평양시안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예술부문 일군,창작가들,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생애를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명선률,명가사에 담아 길이 칭송하고 빛내여가는 우리 인민의 깊은 서정의 세계에 실려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한 가요 《2월은 봄입니다》,《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는 장내에 그리움의 바다를 펼쳐놓았다.
흰눈덮인 소백수골의 유서깊은 혁명의 고향집과 더불어 천만의 마음속에 영원한 봄의 고향을 노래한 명곡들은 백두산의 2월을 열렬히 사랑하는 인민의 격정으로 환희로왔다.
출연자들은 백두전구에 첫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혁명생애의 전 기간 인류가 알지 못하는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의 한평생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력사의 폭풍우를 진두에서 헤치시며 자주와 존엄,정의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찬 승리에로 억세게 전진시키신 강철의 령장의 험난한 전선길을 깊은 감명속에 되새겨주는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다심한 어머니의 열애로,현명한 스승의 손길로 언제나 인민들에게 크나큰 기쁨과 행복,기적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절세위인을 그리며 오늘도 인민이 열창하는 송가 《친근한 이름》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민족최대의 2월명절을 뜻깊게 장식한 공연을 통하여 전체 관람자들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영광을 다시금 새겨안았으며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끝없이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확신과 락관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조선중앙통신】
장자산소년단야영소에서 겨울철 첫기 야영 시작
2025-02-17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장자산소년단야영소에서 겨울철 첫기 야영이 시작되였다.
야영시작모임이 16일에 진행되였다.
자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길동지,도당위원회 비서 전영재동지,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일동지,관계부문,야영소 일군들과 교직원들,야영생들이 참가하였다.
야영시작을 알리는 신호나팔소리에 이어 야영생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선창에 화답하였다.
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장자산기슭에 일떠선 소년단야영소에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어려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학생소년들이 야영생활기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하며 강의한 의지와 튼튼한 체력을 소유한 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소년단행진곡》이 울리는 가운데 야영기발이 게양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복받은 인민의 환희,변함없는 애국충정의 맹세
2025-02-17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영용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강국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가슴벅찬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인민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우리 당과 국가,인민을 세상에 가장 존엄높이 내세워주시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온 나라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와 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아 경모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쳤다.
중앙과 각 도(직할시)의 사진전람회장들을 찾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앞날을 열어주신 절세위인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경건히 되새기였다.
평양시와 각 도,시,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전국의 기관,기업소,공장,농장 등에 공화국기가 휘날리고 다양한 직관물들이 게시되여 명절분위기를 돋구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에 즈음하여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에는 피아노협주곡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관현악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첼로중주와 관현악 《전사의 길》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숭엄히 되새겨주는 장중하고도 서정적인 선률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만수대예술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동평양대극장에서,단막극 《웃음소리》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성,중앙기관예술소조공연이 인민문화궁전과 평양대극장,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철도예술선전대 등이 당창건기념탑과 청류원,평양역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장소에서 화려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출연자들은 《우리의 김정은동지》,《우리는 조선사람》,《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조국에 대한 노래》,《친근한 어버이》 등의 노래들을 통하여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고 이 세상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평안남도,황해북도,자강도,강원도,함경남도,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충성다해 받들고 모든것을 다 바쳐 빛내여갈 천만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잘 보여준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날 전국각지의 급양봉사단위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대로 이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하자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 진행
2025-02-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1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한평생 아이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후대들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꽃피우시기 위해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차넘치였다.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과 각 도소년단대표들,평양시안의 학생소년들,조선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청년동맹일군들,시안의 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이 땅우에 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탄생 83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조선소년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나라의 제일 좋은 명당자리들에 아이들의 궁전과 야영소들을 세워주시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새세대들의 행복의 주제가로 영원히 울려퍼지도록 하여주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대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변함없이 흐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의 간절한 소원을 헤아리시여 나라의 곳곳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해주시고 해마다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에게 김정일소년영예상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후대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교육문제를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지난해 수해지역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모두 평양에 데려다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여 안정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맡아 제공하는 비상체계를 가동시키도록 하시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제시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이 강대하고 새세대들의 희망도,밝은 래일도 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아버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강국조선의 열렬한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워 누구나 이름난 소년발명가,소년박사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는것을 습성화,체질화하며 조직의 위임분공을 어김없이 수행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성과 집단주의정신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체육활동과 예술소조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아버지,어머니들을 고무해주는 소년선전원,소년정치활동가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전체 소년단원들의 충성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소년단입단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의 선창에 따라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이 선서하였다.
일군들과 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학생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여주고 소년단휘장을 달아주었다.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에 힘차게 화답하며 소년단원의 첫 인사를 하였다.
이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인 공화국영웅 박인호,동대원구역 문신소학교 교장 류선희,홰불체육단 탁구선수 김금영이 축하토론을 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혁명과 건설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하며 열렬한 애국심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자라날것을 당부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따라 소년단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륭성번영하는 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의 씩씩하고 활기찬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