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여
2023-08-30몇해전 4월 어느날 삼지연군(당시)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훌륭히 일떠선 읍지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집을 찾으시였다.
세간난 자식에게 더 마음을 기울이는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부엌세간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살림살이형편을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세쌍둥이자매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그러는 그들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에서 살던 동무들이 여기 삼지연군에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만발하게 피워갈 결심을 품고 영원히 뿌리내린것은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애국충성심을 간직한 우리 청년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아름다운 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어린 나이에 당의 리상과 투쟁목표를 자기의것으로 받아안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여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바쳤으며 오늘은 또 여기 삼지연군에 자원진출하여 이 땅을 훌륭하게 꾸리는데 꽃나이청춘을 바쳐가고있는 동무들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훌륭한 미덕, 미풍을 보여주었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너무나도 응당한 일을 한 자기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세쌍둥이자매의 가슴가슴은 그처럼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를 자기들의 집에 모신 무한한 영광과 크나큰 격정으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농촌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 활발
2023-08-30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각지에서 농촌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고있다.
세계청년운동사에 유일무이한 농촌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탁월한 령도밑에 조직진행되여온 우리 나라 농촌청년들의 사회주의적대중운동이며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관철과 3대혁명수행에서 앞장서나가는 청년전위들의 위력한 집단적혁신운동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6(1977)년 8월 7일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진출한 새 세대 청년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며 농촌청년분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충성의 편지를 삼가 올린 각지 청년분조원들에게 회답서한도 보내주시면서 청년분조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농촌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연한 사업체계,지도체계를 세워주시였으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기특하고 대견한 청년작업반,청년분조원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도록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심화되고있는 오늘 농촌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의 생활력은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최근년간에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는 길에 한몸 다 바칠 의지를 안고 사회주의농촌들에 탄원함으로써 청년작업반,청년분조대렬이 한층 강화되였다.
지난 상반년기간 농촌의 1 400여개 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1만 9 000여정보의 논과 밭에 대한 모내기와 파종을 지난 시기보다 앞당겨 끝내였다.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에 망라된 수많은 농촌청년들이 청춘의 꿈과 리상을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바쳐갈 일념을 안고 헌신분투하고있다.또한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는데서 앞장섬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식견도 높여주고 정서교양에도 이바지하고있다.
더욱 활기를 띠고있는 농촌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은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청춘의 참다운 삶과 보람을 찾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이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만년언제에 새겨주신 글발
2023-08-28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영웅청년위훈기념비를 잘 만들어세울데 대하여 가르치시고나서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정면에 《영웅청년》이라는 글자를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언제 가운데부분에 무넘이가 있는것을 타산하여 《영웅청년》이라는 글자를 《영웅》, 《청년》으로 갈라가지고 무넘이부분의 좌우에 따로따로 새길수도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며칠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또다시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면에 새기는 《영웅청년》글발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이께서는 무넘이부분의 좌우에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을 갈라서 새기는 경우에 생기는 빈 공간처리와 관련하여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면에 《영웅》, 《청년》이라는 글자를 형상할 때 《영웅》과 《청년》글자사이에 홰불을 형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글자의 형상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백두대지에 우뚝 솟은 웅장한 언제에 《영웅청년》글자가 새겨지게 되였다.
백두대지에 거창하게 일떠선 만년언제에 새겨주신 글발,
진정 이것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의 고귀한 결정체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
천군만마에 담으신 믿음
2023-08-28주체104(2015)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건의 문건을 오래도록 보고계시였다.
어느한 도의 여러 탄광지역에서 100여명의 청년들이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할 결심으로 도안의 탄광들에 달려나가 청년돌격대를 뭇고 석탄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는 내용이 담겨진 문건이였다.
한밤을 지새우시며 집무를 보시느라 쌓였던 피로까지도 가뭇없이 사라지는듯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들을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고싶고 온 세상이 다 알도록 자랑하고싶으신 불같은 심정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느덧 3시가 훨씬 지났건만 그이께서는 소중한 청년들을 알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도당의 책임일군에게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어야 하겠다고, 청년들의 소중한 애국심에 접하고보니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고 했다는것을 돌격대원들에게 전달해주고 자신의 인사를 꼭 전해주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우리 당은 천군만마를 얻은듯 힘이 난다!
뜨거운 사랑이 자자구구 흘러넘치는 그이의 말씀에 접하게 된 청년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렇듯 끝없이 부어주시는 뜨거운 정과 열을 피줄기마냥 받아안으며 우리 청년들은 당을 받드는 믿음직한 혁명의 계승자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 련 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우간다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2023-08-27평 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각하
각하,
나는 2023년 8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국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우간다인민과 정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각하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우간다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훌륭한 협조관계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그리고 평화와 안정,국제적협조를 도모하는 방향에서 더욱 발전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쌍무관계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한번 확언합니다.
나는 각하께서 건강하실것과 아울러 숭고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실것을 축원합니다.
나는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에게 계속 평화와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우간다공화국 대통령
요웨리 카구타 무쎄베니
2023년 8월 1일 캄팔라
외무상 최선희동지 에짚트아랍공화국 외무상에게 축전
2023-08-25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에짚트아랍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싸미흐 슈크리 외무상에게 24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앞으로 계속 좋게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대외관계발전을 위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최선희동지에게 에짚트아랍공화국 외무상이 축전
2023-08-25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에짚트아랍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에게 싸미흐 슈크리 외무상이 24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호상존중에 기초한 두 나라사이의 협조관계는 여러 분야에서 풍부한 결실을 이룩하였으며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 쌍무관계를 더욱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최선희동지 캄보쟈왕국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에게 축전
2023-08-25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캄보쟈왕국 부수상 겸 외무 및 국제협조상으로 임명된 쏙 쩬다쏘피애에게 23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외무성들사이의 긴밀한 협력에 의하여 계속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대외관계발전을 위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최선희동지에게 팔레스티나국가 외무 및 이주민상이 축전
2023-08-25조국해방 78돐에 즈음하여 외무상 최선희동지에게 팔레스티나국가 외무 및 이주민상 리야드 알 말리키가 15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굳건하고 변함없는 련대성과 친선의 원칙에 기초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팔레스티나국가사이의 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조선인민에게 계속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과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것을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야전솜옷에 담으신 숭고한 뜻
2023-08-25주체95(2006)년 2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기회에 준엄한 시련의 고비를 헤쳐오시던 선군장정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자신께서 입으신 솜옷을 보시면서 자신께서는 이 솜옷을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에 들어서던 때부터 오늘까지 입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눈길은 그이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쏠리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옷을 해입은지가 10여년이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지난 10여년세월 이 옷을 입고 인민군부대들과 전국의 공장, 농촌들을 끊임없이 현지시찰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하였다.
원래 솜옷이란 입을수록 얇아지는 법이다.
그래서 솜옷을 어느 정도 지나면 새것과 바꾸어입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그런데 우리 장군님께서는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10여년간 한벌의 솜옷으로 지내오시였던것이다.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미심장한 어조로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 고난의 행군의 상징이라고, 자신께서는 그 준엄한 력사를 잊을수 없어서 이 솜옷을 벗지 않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의 상징!
정녕 류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그 시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끊임없이 이어오신 10여년간의 그 눈물겨운 로고를 전하는 사연깊은 솜옷이였다.
본사기자 김 련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