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떠드는 《인도주의지원》이란 어떤것인가
2024-03-22최근 미국이 가자지대에 대한 《인도주의지원》에 《열성》을 부리고있다.공중과 해상을 통한 물자제공을 운운하는가 하면 림시부두건설용장비들을 실은 미군함선이 가자지대로 떠난 사실을 요란스럽게 광고해대는 등 《인도주의간판》을 내건 생색내기에 여념이 없다.
정세전문가들은 미국의 행태를 두고 여론을 오도해보려는 옅은 오그랑수에 불과하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진범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을 중동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길들이며 이들의 령토팽창야망을 적극 충동질해왔다.가자지대에서 무장충돌이 발생한 후 미국은 이스라엘을 비호하다못해 저들의 살인무기까지 쥐여주며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살륙전에로 적극 내몰았다.지어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유엔무대에서까지 거부권을 행사하여 류혈참극이 끊기지 않게 한 범죄자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런 미국이 이제 와서 팔레스티나인들의 운명문제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놀아대고있으니 그 역스러운 행태에 감심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사실 미국의 친이스라엘 일변도정책은 국제사회의 거세찬 반발과 비난에 부딪치고있다.세계도처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는 속에 중동의 지배권확립을 위해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행태는 동맹국들에게서까지 반감을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내에서도 강한 불만으로 이어지고있으며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행정부에 부정적영향을 주고있다.최근 미국의 어느한 주에서는 한 종교 및 인종단체련합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고려하라는 신호를 백악관에 보내기 위해 올해에 진행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바이든에게 투표하지 말것을 권고하는 운동까지 벌리고있는 형편이다.
이로부터 바이든행정부는 자국내 선거자들의 불만을 눅잦히는 한편 평화파괴자,살인마의 정체를 가리워볼 속심밑에 가자지대에 대한 《인도주의지원》을 떠들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가랑잎으로는 흉악한 몰골을 가리울수 없는 법이다.미국의 추악한 면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미국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지원》을 표방하면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살인무기지원을 계속할 립장을 공공연히 내뱉고있다.
가자지대에 대한 《인도주의지원》이란것도 완전히 형식일뿐이다.
얼마전 미군이 가자지대남부에 공중투하한 식료품은 얼마 되지도 않으며 그나마 식료품이 투하된 곳은 미국이 제공한 폭탄에 의해 완전히 초토화되였다고 한다.
이를 두고 유엔인권리사회 식량권담당 특별보고자는 미국이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자지대에 《보잘것없는 인도주의물자》를 제공하였다고 하면서 《터무니없고 리기적인》 이러한 행위는 미국의 정객들이 대통령선거기간 국내선거자들의 비위를 맞추려는 《정치적연극》이라고 까밝히였다.
이뿐이 아니다.미국방성이 발표한 시간표에 따르면 《원조물자》를 접수하게 될 림시부두건설도 근 60일이라는 시일이 걸려서야 끝날수 있다.이것은 해상을 통한 물자제공이란것도 한갖 시간끌기에 불과하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인도주의지원》을 떠들고있지만 실제에 있어서 이것은 완전한 대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도 평화의 유린자,교살자로서의 흉악한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국의 추악한 행태는 오히려 국제사회의 더 큰 저주와 규탄만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윤 정 학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단 선수,감독들을 축하하는 환영연회 진행
2024-03-21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 참가하여 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단 선수,감독들을 축하하여 20일 옥류관에서 환영연회를 마련하였다.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체육상 김일국동지,체육부문과 관계부문 일군들,녀자축구선수단 선수,감독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김명훈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준 우리의 자랑스러운 녀자축구선수,감독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모든 선수,감독들이 세계의 하늘가에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더욱 힘차게 휘날려줄것을 바라는 인민들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계속 분발하여 보다 훌륭한 경기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채은영선수는 답례발언에서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명예를 금메달로 빛내여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인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
2024-03-21풍치좋은 문수지구의 병원촌에는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일떠선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주체103(2014)년 3월 운영중에 있는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에 사랑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무병무탈을 가장 큰 소원으로 안으시고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를 전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전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류경치과병원이였다.
병원현관에 들어서니 밝으면서도 온화한감을 주는 중앙홀과 관통홀의 실내조명이며 특색있는 마감건재로 꾸려진 복도들에 게재된 상식소개판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치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라는것이 직관적으로 안겨왔다.
우리를 맞이한 병원의 일군은 찾아온 사연을 듣고는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지금도 영광의 그날을 생각하면 정말 꿈만 같습니다.
글쎄 그처럼 뵙고싶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의료봉사로 한창 붐비는 병원에 모시게 될줄 어찌 알았겠습니까.병원의 의사,간호원들은 물론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모두가 눈앞의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 그 자리에 굳어진듯 서있다가 얼마후에야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그이의 품으로 안겨들었습니다.》
격정에 젖은 병원일군의 이야기는 우리를 뜨거운 추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주체103(2014)년 3월 21일 의료봉사사업이 한창 진행되고있는 류경치과병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사람들이 많은것을 보니 병원운영이 잘되는것같다고,기분이 참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의료봉사실태와 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하루에 환자들이 몇명이나 찾아오는가,당에서 마련해준 설비들의 상태는 어떤가,의약품은 제대로 보장되는가를 하나하나 물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병원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고 한다.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치과병원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몸소 병원건설을 발기하시고 설계로부터 치료설비보장과 의료일군들을 꾸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을뿐 아니라 삼복의 무더위와 비내리는 궂은 날도 가리지 않으시고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시며 건설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이렇듯 온갖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현대적인 치과병원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고있는가를 알아보시기 위해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시였으니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 인민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되새기며 우리는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기능진단과의 전악촬영실에서 우리는 현지지도의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다목적치과렌트겐촬영기를 보아주시면서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이 리용하게 될 부분의 위생성을 보장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이르신 이야기를 들었다.
보철과치료실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는 잊지 못할 그날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는 나이많은 할머니를 부축해주시면서 어디 아파서 치료를 받으러 왔는가 따뜻이 물어주시고 의사에게 아프지 않게 잘 치료해주라고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오는것만 같았다.
병원일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날 병원의 물질기술적토대와 환자치료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치료사업의 정보화실현과 관리운영에 필요한 콤퓨터와 륜전기재 등을 당에서 마련해주겠다고,병원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에서 모두 풀어주겠다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지난 10년간 병원에 베풀어진 당의 은정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병원에서 지난 기간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에 대하여서도 말하였다.
우리는 부피두터운 병원의 감상록을 펼쳤다.
훌륭한 병원에서 치료를 마음껏 받았다고,하나도 아프지 않아 어느새 치료가 끝났는지 모르겠다고 한 내용,치료받는 시간에도 TV를 보며 음악감상도 하니 마치도 휴양소에 온 기분이였다고 한 내용,당의 은정어린 치과병원에서 어린이들의 이발관리상식에 대해서도 알게 되였다고 한 내용…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이 가슴가득 흘러드는 감동깊은 사연들이 글줄마다에 어려있어 우리는 감상록의 한페지,한페지를 무심히 번질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헌신적인 로고가 있어 류경치과병원은 개원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병원,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병원으로 자랑떨쳐올수 있었음을 새겨안으며 우리는 옥류아동병원으로 취재를 이어갔다.
동심에 맞는 건축미가 한껏 느껴지는 병원건물의 자동문을 통과하여 현관에 들어서니 하나의 동화세계가 우리의 눈앞에 펼쳐졌다.
우리 어린이들이 병을 모르고 마음껏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의 문수지구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어린이들의 종합병원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운영중에 있는 병원을 찾으신 3월의 그날 또다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병원관리운영에서 사소한 애로라도 있을세라 각근히 마음쓰시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즉석에서 풀어주신 그 사랑은 정녕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치료예방사업에서 제일 걸리고있는 약이 무엇인가.어린이들속에서 제일 많이 생기는 병이 무엇인가.운영하는 과정에 고장난 설비들은 없는가.
최신식의료설비들을 갖춘 각종 치료 및 처치실,수술실,입원실들이며 입원한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교실들과 놀이장,휴식장들을 비롯하여 아동의료봉사기지의 그 어디에서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날의 따뜻한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아 우리는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세상에는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들도 많다.하지만 옥류아동병원처럼 절세위인께서 몸소 설계가,시공주,건설주가 되시여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꾸려주신 훌륭한 병원,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마음껏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는 이런 사랑의 요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동행한 일군은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만 8 000여회의 먼거리협의 및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치료예방과 첨단의료기술연구사업에서 많은 전진을 이룩한데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이 나날 9년세월 업혀다니던 회령시의 한 어린이가 나서 처음 제발로 걷게 된 희한한 일이며 10여년이나 앞을 잘 보지 못하던 사리원시의 한 소년이 광명을 찾은것과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났다고 하였다.
병원에서 이룩한 성과자료들을 들으며 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사진실앞에서 멈추어섰다.
병원에 사진실이 있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병원일군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당의 은정속에 옥류아동병원이 일떠선 후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과 어머니들은 하나같은 소원을 안고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옥류아동병원에서 흘러간 꿈같은 나날을 사진으로 남겨 전해가고싶은것이였다.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어머니당에서는 병원에 사진실을 꾸리고 전임사진사편제를 내오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었다.
정녕 보고 들을수록 옥류아동병원이야말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후대관이 응축된 아이들의 사랑의 집,행복의 집이라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 대한 어머니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끝없이 전하여주는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
취재를 마치고 병원촌을 떠나는 우리의 귀전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자애로운 품속에서 건강한 몸으로 행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글 박 진 혁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 진행
2024-03-21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예술단이 출연하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20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 승정규동지,성,중앙기관,관계부문 일군들,예술인들,예술교육부문 교원,학생들과 연해변강행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문화성 부상 안드레이 말리쉐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성원들,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대사관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공연관람에 초대되였다.
공연에 앞서 올레그 꼬줴먀꼬동지와 안드레이 말리쉐브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들은 이번 예술단의 공연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실현되였다고 하면서 지난해 울라지보스또크시를 방문하신 김정은동지께서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보아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로조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후 지난 75년간 로조친선은 굳건해졌다고 하면서 예술단의 공연이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와 쌍무관계발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였던 남다른 감회를 안고 공연무대를 펼친 출연자들은 로씨야발레예술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아름답고 우아한 무용과 정교하고 세련된 예술적기교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발레무용의 독특한 매력으로 깊은 감명을 준 출연자들에게 관람자들은 꽃다발들을 안겨주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들이 전달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전국의 소학교와 대학신입생들을 위한 교복,가방,신발생산 결속,공급준비사업 추진
2024-03-21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을 세우며 중앙과 지방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우리 인민들과 학생들,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과 학용품,어린이식료품들을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각지의 경공업공장들에서 새 학년도를 맞으며 전국의 소학교와 대학신입생들에게 공급할 교복,가방,신발생산을 결속한데 이어 해당 기관들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속에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학생들의 필수용품생산,공급과 관련한 사랑의 조치들이 거듭거듭 취해지고 전당적,전 국가적으로 이를 정확히 실행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는 현실을 그 누구보다도 매일,매 시각 뜨겁게 체감하며 각지의 경공업공장 생산자들이 분발하여 떨쳐나섰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사리원방직공장,평양인견사공장,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사리원영예군인재봉사공장,평성합성가죽공장을 비롯한 경공업공장들에서 인견사,각종 색갈과 규격,용도의 교복천,가방천,재봉실,신발생산용합성가죽 등 해당 원료,자재들을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하였다.
신입생들에게 공급할 교복과 가방,신발생산을 맡은 경공업공장들에서 질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생산을 본격적으로 내밀었다.
평양학생교복공장과 청진학생교복공장,신의주학생교복공장 등 각지 학생교복공장들에서 현존생산능력과 설비들의 현대화수준,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면서 지난 13일까지 맡겨진 소학교신입생교복생산을 끝내였으며 은하무역국,봉화무역국안의 피복생산단위들에서도 짧은 기간에 계획된 대학신입생교복생산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양어린이편직공장,애국편직물공장,강서편직공장,강계편직공장,신의주영예군인편직공장,사리원편직공장을 비롯한 여러 편직공장에서도 제품의 질을 첫자리에 놓고 염색과 재단,가공 등 생산공정들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는것과 함께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학생교복세타생산을 계획된 기일안에 끝내였다.
류원신발공장과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한 경공업성안의 신발생산단위들에서 로력조직과 공정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공정검사체계를 세분화하는 등 경제조직사업을 과학적으로 면밀하게 해나감으로써 지난 18일까지 소학교신입생신발생산을 끝낸데 이어 대학신입생신발생산과제도 결속하였다.
해주가방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가방공장들에서 필요한 지구들을 창안제작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소학교,대학신입생 가방을 계획대로 생산보장하였다.
한편 각지 인민위원회와 상업성에서 교복생산단위들에서 출하된 신입생교복들을 교종별,학생별로 해당 이름표가 있는 상표를 달아 상업망에 공급하면서 질보장과 포장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사업이 책임적으로 진행되고있다.또한 가방과 신발을 기술지도서의 요구대로 포장하여 출하하는 등 전국의 신입생들에게 한점의 손상도 없는 필수품들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을 병행시키고있다.
여러 성과 경공업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학생들의 필수용품을 책임지고 보장하는것을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정책,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그대로 전국의 신입생들에게 가닿을수 있게 되였다.
새 학년도를 맞으며 소학교,대학신입생들을 위한 필수용품생산이 결속되고 인차 공급이 시작되게 된다는 소식은 전국의 아이들과 학부형들에게 기쁨을 주고 온 나라 인민들에게 고마운 어머니 우리당을 받들어 몸과 맘 다 바쳐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리 효 정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하시며
2024-03-20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만수교고기상점을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수조안에서 유유히 헤염치는 철갑상어, 룡정어, 칠색송어, 화련어를 비롯한 물고기들과 진렬대들에 그득히 쌓여있는 칠면조, 메추리, 소, 돼지고기, 각종 통졸임들을 보시면서 그이께서는 사철 펄펄 뛰는 산 물고기와 맛있고 영양가높은 고기제품들을 봉사받을 인민들을 그려보시는듯 못내 기뻐하시였다.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몸소 상점건설을 발기하시고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대로 보장할수 있도록 공사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에 대한 당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만수교고기상점의 덕을 본다는 좋은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는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덕을 주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가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
남부지역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는 로씨야
2024-03-20로스또브주와 도네쯔크, 루간스크인민공화국,자뽀로쥐예주,크라스노다르변강 등 로씨야의 남부지역은 야금과 기계제작,농업을 포함하여 커다란 경제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이로부터 로씨야정부는 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데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이 지역장관들과 로씨야의 남부지역발전에 관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화상방식으로 진행된 협의회에는 크림공화국과 쎄바스또뽈시,크라스노다르변강 등 로씨야의 남부지역책임자들과 정부성원들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회의에서 뿌찐대통령은 이 지역의 운수하부구조를 발전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모스크바에서 흑해연안까지의 려객렬차이동시간을 단축할데 대해서와 흑해연안에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대통령은 흑해지역에 휴양지들을 더 건설하고 봉사의 질을 높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할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이미 로씨야는 남부지역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취하였다.
우선 주택건설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유지강화하고있다.지난해 크라스노다르변강과 로스또브주,크림공화국에 1 300만㎡에 달하는 주택들이 건설되였다.이것은 전국적인 주택건설규모의 12%에 달하는 수자이라고 한다.
또한 첨단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도 강화하고있다.
스따브로뽈변강과 벨고로드주,모르도비야공화국들에서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률을 훨씬 높인 온실종합체와 광물질비료공장,기름작물가공공장,고기생산공장들이 완공되였다.
특히 스따브로뽈변강에 건설된 《태양의 선물》온실종합체는 로씨야와 유럽에서 가장 큰 남새온실들중의 하나이라고 한다.이 온실농장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보트기술에 의한 새로운 수확방법을 확립하였는데 로보트가 사람보다 4배 더 높은 능률을 낸다고 한다.
지난 5일 스따브로뽈변강을 방문하면서 이 온실을 참관한 뿌찐대통령은 현지에서 농공업련합체 대표들과 상봉하였다.
상봉시 뿌찐대통령은 스따브로뽈지역이 로씨야의 농공업생산부문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데 대해 강조하면서 중앙과 지역정부가 온실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그는 앞으로는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지식,첨단기술이 필요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선진기술이 없이는 오늘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뿌찐대통령은 온실농장 로동자들의 이동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목재로 다세대살림집을 건설하는것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자금을 국가에서 보장해주도록 하였다.
이처럼 발전잠재력이 풍부한 나라의 남부지역에 힘을 넣는 로씨야는 일련의 성과들도 거두고있다.
2000년대에는 식료품보장을 외국에 의존하던 로씨야가 지금은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으며 수출까지 하고있다.현재 로씨야는 고기생산량에서 세계적으로 4번째 자리를 차지하며 150여개 나라들에 농산물을 수출하고있다.지난해 로씨야의 농산물수출액은 435억US$에 달하였다고 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커다란 경제발전잠재력을 가지고있는 로씨야의 남부지역은 부단한 경제적장성을 이룩하게 될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본사기자
자기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는 공장으로
2024-03-20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전하는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많은가.
그가운데는 《황금산》상표를 단 제품들로 유명한 창성식료공장이 전하는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장,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원료를 제대로 보장해주어 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창성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창성식료공장에도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신 문제가 있었다.
공장의 원료확보문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설비들을 현대화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원료를 확보하는 문제도 설비들의 현대화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문제는 철저히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푸는것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실 식료공장운영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원료확보이다.
창성식료공장의 경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시여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켜주신 온 군의 산들이 모두 공장의 원료기지라고 할수 있는데 거기에서 철따라 나는 산과일과 산나물들을 제때에 거두어 공장으로 실어들여야 인민들이 실지로 황금산의 덕을 볼수 있다.
지난해 공장에서 산열매를 얼마나 따들였는가를 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산과일과 산나물을 채취하는것은 시기가 있는것만큼 그 시기에 식료공장 로력만으로는 산과일과 산나물을 채취하기 힘들기때문에 이 시기에는 군당책임비서부터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앞장에 서고 군안의 모든 사람들이 다 동원되여 전 군중적으로 채취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리용하고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여 자기 군과 지방의 특성에 맞게 자기 얼굴을 가지고 자기 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지방공업의 생활력과 우월성은 원료기지를 어떻게 꾸리고 원료원천동원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산과일가공에서는 창성식료공장이 패권을 쥐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황금산에서 나오는 산열매를 가공한 제품이라는것이 직관적으로 알릴수 있게 《황금산》이라는 상표도안을 더 잘 만들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그후에는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새로 창작된 창성식료공장 제품의 상표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몸소 내려보내주시였다.
정녕 산골군의 지역적특성에 맞게 창성군의 지방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다.
오늘도 창성식료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고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김 만 송
통속적인 가르치심에 어린 숭고한 뜻
2024-03-20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2월 어느날 찬바람이 불어치는 험한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과학기술전당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과학기술전당은 과학자,기술자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이 마음껏 배울수 있는 배움의 전당,선진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말하자면 자동차들이 쉬임없이 연유공급소에 와서 연유를 공급받고 가는것처럼 사람들이 과학기술전당에 와서 최신과학기술지식을 끊임없이 배워가도록 하여야 한다고,과학기술전당은 과학기술정보를 끊임없이 류통시키는 보급거점이 되여야지 물이 고여있는 곳처럼 되여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자동차들이 쉬임없이 연유공급소에 와서 연유를 공급받고 가는것처럼 되여야 한다!
물이 고여있는 곳처럼 되여서는 안된다!
전민학습의 대전당,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의 사명과 역할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과학기술전당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건설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본사기자
생산자대중을 위한 거점으로
2024-03-20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10월 어느날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이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형과 제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에도 들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이 잘 꾸려져있다고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지금 과학기술보급실이 대중의 지혜를 발동시키는 창의고안을 비롯한 기술혁신을 하는데서 큰 밑천으로 되고있다고,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잘하면 그 덕을 단단히 볼수 있다고,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세우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운영계획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부단히 통제하고 검열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며 공장의 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이야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이고 과학기술보급실은 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는 중요한 거점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