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은정속에 꽃펴나는 무병장수의 기쁨
2023-05-31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으로 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는 속에 평안남도양로원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윤춘란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면서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나라없던 시절 막벌이군의 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속에 자란 그는 조국이 해방된 후에야 비로소 참된 삶을 누릴수 있었다.
인민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고 존엄높은 삶을 누리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워준 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일념안고 할머니는 전야에 성실한 땀을 바쳤으며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할머니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훌륭히 꾸려진 양로원에서 건강한 몸으로 여생을 즐겁게 보내고있다.
년로자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는 속에 양로원의 종업원들은 할머니가 무병무탈하여 복된 삶을 누리도록 따뜻이 돌봐주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두일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과 양로원 종업원,보양생들이 로동당세월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장수자로인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창립 70돐 기념모임과 오사까동포대축전 진행
2023-05-31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창립 70돐 기념모임과 오사까동포대축전이 14일 오사까조선문화회관과 학교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부영욱 총련 오사까부본부 위원장을 비롯한 총련 와까야마현본부와 나라현본부 위원장들,총련일군들,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창립 7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 성원들,졸업생들,교직원들,학생들,동포들,학부모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개학의 종을 울린 학교의 70년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애족애국의 숭고한 뜻을 안고 자기의 모든것을 바친 애국1세들과 그 뜻을 이은 2세,3세 동포들의 애국헌신의 력사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여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의 교육사업을 명실공히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동포들이 자녀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학교앞에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재일동포들이 제일 많이 사는 깅끼지방의 민족교육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견인자적역할을 하며 모든 졸업생들이 높은 애교심과 교육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고원형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창립 70돐 기념사업실행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김채현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교장이 70돐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가 걸어온 70년은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해빛아래 조국의 륭성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온 애족애국의 로정,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후대들을 키우려는 동포들의 숭고한 사랑과 투쟁,승리의 로정이였다고 격찬하였다.
《오사까중고 100년 향해》라는 구호드높이 오사까민족교육의 최고기관으로서의 긍지를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가르치신대로 학생들이 다니고싶어하고 보호자들이 보내고싶어하는 매력있는 학교로 꾸려나감으로써 애국의 대,민족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결의를 그는 피력하였다.
이어 동포대축전이 진행되였다.
동포대축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배려로 조국에서 보내온 조국인민들의 동포애에 넘친 축하인사들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예술소조원들의 축하공연을 수록한 록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대축전장은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에게 더 마음을 쓰시며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창립 70돐기념행사를 더욱 빛내여주시려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차고넘쳤다.
동포대축전에서는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의 각종 공연과 력대 교장 및 교육회 회장,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졸업생들이 소개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외무상 최선희동지 아제르바이쟌공화국 외무상에게 축전
2023-05-30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아제르바이쟌공화국 국경절에 즈음하여 제이훈 바이라모브 외무상에게 28일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확대발전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면서 그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것을 축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2023-05-30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한평생 농장길,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 《만풍년》이 신의주시 하단농장에 모셔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5(1966)년 8월 농장을 찾으시여 남새농사를 잘 지어 신의주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넉넉히 보장하며 마을을 규모있게 꾸리고 살림집을 아담하게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에 모셔진 모자이크벽화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무궁번영할 조국의 밝은 래일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하게 형상되여있다.
우리 인민들의 입는 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은 신의주방적기계공장에 모신 모자이크벽화 《언제나 인민을 위한 길에 함께 계시며》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순천화력발전소에 모자이크벽화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가 정중히 모셔졌다.
몸소 발전소터전을 잡아주시고 전력생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증산의 동음으로 빛내여갈 일념안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모자이크벽화를 모시는 사업에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을 바치였다.
모자이크벽화준공식이 해당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신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핵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기도
2023-05-30
아무리 인내를 발휘하며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어도 언제한번 쉴 틈이 없고 오히려 더더욱 부산스레 기승을 부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악당들의 불장난소동은 정세격화의 또 하나의 위험한 문턱을 넘어섰다.
지난 25일 적들은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지역에서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6월 15일까지 5차례로 나누어 감행한다는 이번 련합훈련은 명칭그대로 매우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다.
첫 훈련에만도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의 련합무력 71개 부대 2,500여명의 병력과 땅크,장갑차,전투기,무인기 등 륙군,공군의 무장장비 610여대가 동원되였다.
화약내짙은 전쟁연습은 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이 《북의 포병부대와 지휘,지원시설을 합동타격》하는 훈련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북의 핵심표적에 대한 정찰감시와 공중 및 포무력으로 타격》하는 훈련 등으로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괴뢰악당들은 훈련시작전부터 《힘에 의한 평화구현을 위한 미국남조선동맹의 첨단군사능력의 과시로 준비되고있다.》느니,《압도적인 미국남조선련합합동전력의 힘과 군사능력으로 최단시간내 작전을 종결하는 모습을 보여줄것이다.》느니 하는 호전적인 망발을 쏟아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렸다.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단순한 군부대의 일상적인 연습이 아니라 그 목적이 매우 불순하며 위협적인 실동훈련이고 침략전쟁시연회이며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해보려는 위험한 발상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통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공갈과 전쟁수법을 숙달하여왔다.
이 훈련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미국남조선괴뢰륙해공군합동무력이 《최신무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응징》한다는 전쟁각본에 따른것으로서 1977년 6월부터 지금까지 11차례나 감행되였다.
수자가 보여주는것처럼 미제와 남조선괴뢰악당들이 한차례한차례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실행에 큰 품을 들여왔다는것을 알수 있다.
지난해말에는 《대규모의 첨단전력참가》니,《력대급규모》니,《동맹의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의 시현》이니 하고 떠들며 훈련의 호전적성격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 련합훈련의 엄중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반발이 날로 거세지자 미국은 훈련개시를 앞두고 《이번 련합합동화력운용훈련은 본질적으로 방어적이며 호상운용성을 발휘할수 있도록 돕기 위한 훈련》이라고 하면서 《격멸》이라는 훈련명칭의 예민한 표현을 《운용》으로 슬쩍 바꾸며 그 위험성을 가리워보려고 꾀하였다.
그러나 괴뢰악당들이 상전과는 달리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라고 우겨대면서 《미국남조선련합합동작전수행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하고있다.》,《실기동,실사격훈련을 진행해 억제력을 강화하겠다.》고 떠들어댄것을 보면 《안보》의 외피를 쓰고 우리의 《절멸》을 노리는 적들의 호전적인 정체를 여실히 알수 있다.
누가 하면 《심각한 위협》이고 누가 하면 《굳건한 안보》로 된다는것이 안보불안,피해의식,강박관념에 쫓기는 미국의 개들이 느끼는 불안정한 심리이고 쩍하면 짖어대는 소리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이번 련합훈련과 병행하여 핵전쟁양상이 짙은 또 다른 군사적행동을 전개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지역 상공에서는 미 제7공군과 괴뢰공군의 련합공중훈련이 계속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고 5월 30일부터는 제주도부근 해상에서 일본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과의 합동하에 《련합해상차단훈련》이 기도되고있다.
미국방성은 련합훈련당일 《F―22》,《F-35》전투기들과 《B―1》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괴뢰지역에 더 많이 전개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과 다른 군사적책동들이 복합적으로 추진되고있는 현 상황은 임의의 시각에 하늘과 땅,바다에서 전략자산들까지 총동원한 대조선침략을 전면개시하려는 적들의 음흉한 기도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력사는 제국주의자들,호전광들이 벌리는 끊임없는 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은 반드시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 범죄적인 군사행동으로 이어졌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악당들의 이번 련합훈련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면적인 무력침공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각본은 이미 연습단계를 넘어 리행단계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묻노니 저들 스스로도 그리도 우려스럽고 위협적이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을 앞에 두고 지금처럼 겁기없이 위험천만한 불장난질을 해대면서 그로 하여 초래될수 있는 후과를 과연 감당할수 있겠는가.
[조선중앙통신]
룡강군의 백살장수자가 받아안은 은정어린 생일상
2023-05-30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아래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속에 룡강군의 장수자가정에 경사가 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룡강군 읍 4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한덕화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군안의 일군들과 가족,친척들,마을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해방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품속에서 보람찬 삶을 누리게 된 할머니는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안고 수십년간 과일생산에 땀과 노력을 바쳐왔다.
그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일손을 놓지 않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였으며 무병무탈하여 복된 삶을 향유하도록 보살펴주는 당과 국가의 은덕속에 장수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오늘의 이 행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해 헌신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대사관 성원들 고창남새농장에서 친선로동 진행
2023-05-30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성원들이 29일 천리마구역 조선로씨야친선 고창남새농장에서 친선로동을 하였다.
대사관성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농장의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해 당면한 영농공정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이곳 농장원들을 도와 밭김매기를 하였다.
쉴참에 그들은 농장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대사관성원들은 농장에 지원물자를 넘겨주었다.
[조선중앙통신]
하늘의 별들이 다 아는 처녀
2023-05-30작업복차림에 안전모를 쓰고 웃고있는 사진속의 처녀,
하루일을 끝내고 퇴근길에 오르면 처녀는 어김없이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이 펼쳐지고있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으로 달려가군 한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벌어지는 살림집건설장에서 처녀는 밤깊도록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들과 함께 삽질을 하고 맞들이도 들고 뛰여다니면서 청춘의 구슬땀을 바쳐간다.
사실 건설장에 가면 그에게 과업을 주는 사람은 없다.
허나 처녀는 스스로 책임량을 정하고 밤마다 마음속으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그 수행정형을 아뢰이군 한다.
건설장에 나와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들에게 비누며 장갑을 비롯한 생활필수품들도 안겨주고 환자가 생기면 보약재와 별식을 마련해주기도 하여 지금은 건설장의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 모두가 다 아는 야간지원돌격대원,
이 처녀를 두고 건설장의 돌격대원들은 《하늘의 별들이 다 아는 처녀》라고 말한다.
그가 바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어느 한 단위에서 로동자로 일하는 신은별이다.
그가 일하는 단위의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에 우리 나라의 이름있는 작가였던 정서촌선생은 서정시 <하늘의 별들이 다 아는 처녀>를 창작하였습니다.
그 유명한 시에서 노래하였던 천리마시대의 기특한 주인공처녀와 같은 훌륭한 처녀가 바로 우리 시대에,우리의 곁에 있는것을 우리는 긍지로,자랑으로 여깁니다.》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리 광 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주체112(2023)년 5월 2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소집에 대하여
2023-05-29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2023년도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행정기관들의 사업정형과 인민경제계획수행실태를 총화대책하고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하기 위하여 6월상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정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료생산 적극 추진
2023-05-28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비료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생산장성의 예비를 과학기술에서 찾은 일군들은 설비의 현대화와 원료,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원단위소비기준을 극력 낮추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정비보강과 현행생산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과학기술발전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고 자체의 기술력을 발동시키는것과 함께 착상발표회와 기술혁신성과전시회를 정기적으로 조직하고 가치있는 제안들을 실천에 도입함으로써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실리를 얻고있다.
기술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1증기직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기발한 착상으로 원료의 혼합비률을 새롭게 확정하여 많은 석탄을 절약하면서도 증기생산을 늘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선탄공급직장에서는 석탄립도보장을 위한 생산공정을 합리화함으로써 원료의 립도를 원만히 보장하면서도 봉탄의 강도를 높여 반수성가스생산량을 증대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성형직장,암모니아직장에서도 에네르기소비를 낮출수 있는 새로운 기술 등을 받아들여 전기와 봉탄생산용석탄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을 늘이였다.
련합기업소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은 서로의 집체적지혜를 합쳐 증기보이라에 취입되는 연소용공기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산소농도를 높이지 않고도 연소효률을 끌어올릴수 있는 장치를 연구완성하였다.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활기있게 진행되는 속에 최근에만도 련합기업소에서는 고압용액뽐프류량조절에 의한 흡수률제고,탄산가스탈류촉매재생 등 가치있는 기술성과들을 이룩하여 비료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사회주의농촌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주기 위해 순별,월별 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