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행복
2022-04-24서성구역 와산동 19인민반에서 사는 최현숙어머니의 집에 초소에서 편지가 왔다.
이 집의 막내딸인 수영이가 조국보위초소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여 부대에서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여온것이다.
부모와 선생님들,동무들의 환송을 받으며 막내딸이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던 때가 어제같은데 어느덧 집단의 사랑을 받는 병사가 되여 기쁜 소식을 전해왔으니 편지를 받아보는 어머니의 얼굴엔 행복의 미소가 어려있다.
막내딸보다 앞서 두 아들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최현숙어머니에게는 이런 행복한 순간들이 한두번만이 아니였다.
맏아들 국철이가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서 위훈을 세우고 화상을 당한 중환자를 위해 서슴없이 자기의 피부를 이식해준 소행, 뜻밖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붙는 집에 뛰여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도, 둘째아들 국현이가 중대정치지도원이 되였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자식들의 성장한 모습에서 행복의 눈물을 흘리군 한 어머니였다.
미덥고 장한 자식들을 둔 행복감에 넘쳐있는 어머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군 한다.
《자식들을 낳기만 했을뿐 실지 오늘까지 우리 자식들이 걸어온 성장의 걸음걸음을 보살펴준 어머니당의 손길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오늘과 같은 행복을 상상할수 있겠습니까.》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심 학 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특명전권대사가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2022-04-22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에 즈음하여 씨싸왓 캄싸리 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꽃바구니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꽃바구니가 21일 해당 부문 일군에게 전달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인류공동의 명절,태양절을 위인송가로 뜻깊게 경축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페막
2022-04-2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이 위인칭송의 송가되여 4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국제통신을 통하여 보내여온 여러 나라 예술단,예술인들의 공연록화편집물들로 의의있고 특색있게 진행된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서는 만고절세의 위인,인류의 대성인들에 대한 만민의 열화같은 경모심,세월이 흘러도 진함없는 축원의 마음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세계의 근 30개 나라에 60여개의 이름있는 예술단체,관록있는 명배우들이 참가한 이번 축전은 인류의 참다운 예술을 지향하는 진보적예술인들의 국제적인 대예술회합으로,나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문화적협조와 련대성의 뉴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되였다.
축전참가자들이 성의껏 준비한 예술공연들을 조선중앙TV로 보면서 우리 인민들은 세계가 끝없이 칭송하는 불세출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위대한 조국에서 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가슴뿌듯이 절감하였다.
《조선예술》을 비롯한 인터네트홈페지들을 열람한 외국인들은 자주,평화,친선의 노래높이 세기를 이어 서른두번째의 년륜을 아로새기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인류문화예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동방연예집단,로씨야련방민족근위군 아까데미야협주단 등의 예술인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들인 《김일성장군의 노래》,《김정일장군의 노래》를 훌륭히 형상하여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분출시켰다.
탁월한 정치실력과 무비의 담력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뜨거운 신뢰의 정을 안고 몽골전군협주단 배우들은 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를 열정적으로 불렀다.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장군님생각》,《불타는 소원》에서 윁남국가가무극장예술단,로씨야 우드무르찌야공화국 국립아까데미야 이딸마스예술단의 예술인들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특출한 기여를 하신 절세위인들을 높이 칭송하였다.
재까자흐스딴 조선인독창가와 라오스국립예술단의 예술인은 우리 나라 노래 《눈이 내린다》,《사랑하노라》를 독특한 음색으로 잘 불러 작품의 사상예술성을 한층 높이였으며 로씨야 유를로브명칭 국립아까데미야무반주합창단 배우들은 선창자들과 합창가수들의 째인 안삼블로 《조국찬가》를 훌륭히 형상하였다.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로씨야 첼랴빈스크국립우랄무용단과 국제콩클수상자들로 구성된 인기있는 가정악단인 오스트리아 야노슈카기악중주단의 예술인들,싱가포르의 가수는 우리 인민에 대한 친선의 감정을 무용 《친선의 꽃바구니》,피아노4중주 《명곡묶음》,남성독창 《아리랑》에 담았다.
꾸바국립가극극장 독창가,로씨야 그네씬명칭 음악아까데미야 기타독주가는 우리 나라 노래 《아 그리워》와 《안데르쎈의 옛이야기》를 풍부한 성량과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형상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로씨야 엔.에쓰.나제쥬지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베료즈까무용단의 출연자들은 무용 《또뽀뚜하》,《봇나무》,《작은 강》,《마부들》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로씨야인민들의 애국주의감정과 락천적인 생활모습,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었다.
대형교예극 《철도영웅》,체력교예들인 《수중집체조형》,《남녀공중조형》에서 중국,로씨야,몽골의 교예배우들은 높은 기교들을 펼쳐보이였다.
해외동포예술인들도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태양절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노래와 춤종목들을 축전무대에 올렸다.
혼성중창과 무용 《노래춤 펼치자》,남성독창 《조국은 원수님》에서 재일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은 애국애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을 반영하였다.
재중조선인예술단에서는 무용 《쟁강춤》,장새납독주 《열풍》,녀성민요독창 《정방산성가》를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요가락과 장단에 맞춰 형상하여 공연무대를 이채롭게 하였다.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성황리에 진행된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고무적힘을 안겨주었으며 여러 나라 예술인들사이의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심사결과를 《조선예술》을 비롯한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하기로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로씨야인사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2022-04-21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중국,로씨야인사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선물들을 중국생물다양성보호 및 록색발전기금회 리사장 호덕평,안낙우달유전자과학기술유한공사 리사장조리 겸 인력자원쎈터 총감 소비,중국투자협회 신흥산업중심 상무주임 왕도와 로씨야 고로드 스뱌지유한책임회사 상업담당사장 로만 와씰리예비치 알렉쎄예브가 11일과 14일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들에게 각각 전달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정규무력건설의 나날에
2022-04-21함대창설을 우리 힘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4월 동해지구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실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하루빨리 륙해공군을 다 갖춘 정규적혁명무력을 건설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함대창설에 필요한 간부들도 키워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지금 우리 나라 형편에서 자그마한 학교를 하나 세우는것도 힘든데 해군간부는 다른 나라에 류학생들을 보내여 키우면 좋겠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선을 건설하는데서 형제나라들의 지원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정규무력의 골간이 될 간부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의 힘으로 키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조선혁명에 충실한 핵심들을 키워낼수 있고 새 조선의 참다운 군대를 조직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청년들은 대다수가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했으므로 일반지식수준이 매우 낮은 조건에서 그들이 아무리 교육조건이 좋은 다른 나라에 류학을 간다 해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교육을 받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함대창설을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힘으로 새 조선의 함대를 창설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보안국에서는 그해 6월에 서해수상보안대를,7월에는 동해수상보안대를 조직하였다.
몸소 잡아주신 비행장터전
주체35(1946)년 6월 어느날 평양학원 원장은 항공과의 한 일군에게 학원가까이에 있는 비행장건설자리를 돌아볼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그 터전으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공대건설을 위하여 몸소 보아주신 자리였다.
그는 즉시 현지로 나갔다.비행장자리로는 그저그만이였는데 도로옆에 2층짜리 큰 건물이 있었다.
평양학원 원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이러한 실태를 보고드리며 그 자리가 비행장자리로는 좋지만 아쉽게도 큰 건물이 있어서 리용하기 어렵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곳은 비행장을 건설할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하시며 조선항공대건설을 위하여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부두로 나가는 대도로옆에 있는 큰 건물을 폭파해버리고 그곳에 비행장을 건설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새 조선의 항공무력창설을 중시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원장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원장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학원 항공반동무들에게 비행훈련을 할수 있는 조건을 지어주어야 훌륭한 항공기술자들을 키워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평양학원 원장의 눈앞에는 머지않아 조국의 푸른 하늘에 날아오를 새 조선의 비행기들이 금시 보이는듯 하였다.
본사기자
라오스대사관 성원들과의 좌담회 진행
2022-04-21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전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상봉하신 3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대사관 성원들과의 좌담회가 20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한수철동지,해당 부문 일군들과 씨싸왓 캄싸리 특명전권대사,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씨싸왓 캄싸리대사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가 보내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좌담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한수철동지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력사적인 상봉은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사변적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쌍무관계발전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인민은 라오스당과 인민이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고 당 제11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동지적의리에 기초한 두 당,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함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갈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씨싸왓 캄싸리대사는 카이손 폼비한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오랜 력사를 가진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깊은 관심속에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그는 라오스인민은 조선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라오스는 평화와 자주,발전을 위한 조선의 정책과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하면서 대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라오스대사관 성원들 만경대 방문,청류초급중학교 참관
2022-04-21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전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상봉하신 3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라오스대사관 성원들이 19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을 찾은 대사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만경대일가분들의 애국적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은 다음 만경봉의 혁명사적들을 참관하였다.
씨싸왓 캄싸리 특명전권대사는 감상록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향집을 방문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남기였다.
한편 라오스대사관 성원들은 20일 조선라오스친선 대동강구역 청류초급중학교를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학교의 여러 교실을 돌아본 다음 학생소년들의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였다.
대사관성원들은 학교에 체육기재들을 기증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동당시대 사회주의번화가에 차넘치는 인민의 기쁨
위대한 당중앙의 축복을 받은 수도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 경루동의 호화살림집들에 입사
2022-04-19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경축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경루동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앞두고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위대한 인민사랑의 화폭을 남기시였으며 경루동의 주인들이 하루빨리 입사하여 복받은 삶을 누리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4월 14일부터 평양시안의 로력혁신자,공로자,과학자,교육자,문필가들과 그 가족들이 경루동의 살림집들에 입사하고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공헌한 애국자들을 남먼저 금방석에 앉히려는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호화주택구에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수도의 당 및 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이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그들은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이 깃든 희한한 살림집에서 살게 된 공로자들이 참된 애국자들의 동리 경루동의 주인답게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고조시키는 기수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것을 당부하며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루동의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꿈만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공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목메여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어느 가정에서나 뜨겁게 울려나왔다.
준공식날 온 나라의 부러움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축복을 받아안은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리춘히,최성원책임방송원들과 로동신문사 동태관론설위원의 집들에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를 모시고 찍은 뜻깊은 기념사진들이 정중히 모셔졌다.
그들은 한결같이 우리 원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이 넘치는 기념사진은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 가보이라고 하면서 원수님의 한량없는 신임과 정을 뼈에 새기고 당사상전선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는 책임적인 사업에서 당중앙의 제일대변인,혁명의 나팔수가 될 불같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경루동 13-2호동에 입사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공 리명순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제가 지난 20여년간 다기대운동의 순회길을 쉬임없이 달린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을 위하여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본분이였다.
평범한 녀성로동자를 시대의 전형으로,존엄높은 우리 당대회의 대표로까지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천만분의 일도 보답하지 못하였는데 오늘 이렇듯 대해같은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았으니 진정 송구함을 금할수 없다.
직포공이 호화주택의 주인이 된 이 꿈같은 현실이야말로 세상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가꾸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품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사회주의전설이다.
평양화력발전소 작업반장 김태봉,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공훈자동차운전사 허명금을 비롯한 로력혁신자들은 인민을 위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세상이라는 말은 그 어떤 표어가 아니라고,자기의 주권을 자기의 손으로 억세게 떠받드는 우리 인민은 이 땅의 모든 문명과 행복을 마땅히 누려야 할 당당한 주인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정녕 감격의 눈물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서깊은 보통강반에 국가적인 중요건물도 아닌 인민의 주택구가 일떠선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때가 엊그제같다.
그런데 바로 그 성스러운 터전우에 눈부시게 일떠선 최상급의 살림집을 우리 로동자들이 받아안았으니 세상에 이런 복이 있다는것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
너무도 희한하여 꼭 호텔같은 이 집이 과연 우리 집인가 하는 생각에 온 가족이 고마움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노래에도 있듯이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싶은것이 우리 로동자들의 간절한 소원이다.
오랜 배우생활을 마치고 80고개를 바라보는 방석운은 황혼의 인생에도 행복의 봄빛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너무도 자애깊고 분에 넘친다고 하면서 지난해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공로자들과 함께 자기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주시고 이번에 궁전같은 집까지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여생을 다 바쳐 보답할 일념뿐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현지지도하시면서 돌아보신 경루동 11호동의 살림집에 입사한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실장 남창길은 준공식장에 파도치던 열광의 환호가 지금도 온몸을 휩싸안고있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이 향유할 문명의 새 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속에 태양절을 맞으며 송화거리에 이어 보통강반을 진감하며 환희로운 축포가 또 터져올랐으니 정말이지 날마다 시간마다 사회주의만복이 봄날의 화원처럼 만발하는 내 나라이다.
이처럼 귀중한 삶의 요람,행복의 보금자리를 근로인민에게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의 은덕에 애국헌신으로 보답하는것이야말로 이 나라 공민,이 땅의 지식인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삶이 없다고 생각한다.
경루동에 보금자리를 편 로력혁신자,공로자들은 한결같이 천만자루,억만자루의 품을 들여가며 근로의 정신을 진주보석처럼 빛내여주는 당중앙의 은혜로움을 감격의 눈물속에 이야기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위대한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창조와 노력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보통강반에 솟아난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인민이 주인된 문명부흥의 새세상을 눈부시게 펼쳐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희망넘친 래일을 그려주는 만복의 선경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중앙통신】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페막
2022-04-19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던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페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인민문화궁전을 비롯한 시안의 극장,회관들에서 련일 성황을 이루며 진행된 공연들은 뜻깊은 태양절의 경축분위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축전페막식이 18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관계부문 일군들,축전참가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단위에 특별상이,14개 단위에 단체상이,3개 작품과 7개 단위에 안삼블상이,59명에게 개인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상들에 따르는 상장과 컵들이 수여되였다.
또한 요술축전에서 높이 평가된 7개 작품에 상장과 컵들이 수여되였다.
페막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충성의 편지가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그리움속에 우러르며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는 영원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축전이 태양칭송의 대정치축전,전 인민적인 예술축전으로 성대히 진행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창작가,예술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사상관점과 창작태도,활동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문예활동에서 정치성과 시대성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며 우리의 리념과 리상을 반영하고 위대한 로동당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격찬하는 명작들을 훌륭히 창작창조하여 새시대 문학예술혁명의 장쾌한 포성을 높이 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문화의 참다운 창조자,향유자가 되여 예술의 대중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초소와 일터마다에 혁명의 노래,투쟁의 진군가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축전참가자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문학예술작품창작과 공연,군중문화예술활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인민이 창조하고 향유하는 우리의 문학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의 페막을 알리였다.
《영원한 그 미소》의 노래주악이 장내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축전기발이 내리워졌다.
이어 페막공연이 있었다.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은 수령흠모의 노래, 위인칭송의 노래를 영원히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올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 페막
2022-04-19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페막되였다.
뜻깊은 4월의 봄명절에 즈음하여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선수권대회에서 선수,감독들은 평시에 련마한 기술과 다양한 경기전법,전술을 능숙히 활용하여 훌륭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이번 선수권대회 종합성적에서는 평양시가 1등을,평안남도가 2등을,자강도가 3등을 쟁취하였다.
태권도종목에서는 평양시태권도선수단이 1위를,평안남도태권도선수단이 2위를,자강도태권도선수단이 3위를 하였다.
바둑종목에서는 평양시바둑원 바둑선수단이 1등을, 평안남도바둑원 바둑선수단과 함경남도바둑원 바둑선수단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하였다.
장기종목에서는 평양시장기협회,황해북도장기협회, 강원도장기협회가 각각 1, 2,3위를 하였다.
페막식이 18일 태권도전당에서 있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 김춘식동지,관계부문 일군들,체육인들,평양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고 높은 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발휘한 단체,선수들에게 우승컵과 메달,상장 등이 수여되였다.
내각부총리 김성룡동지가 페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해 언급하고 전체 참가자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선수,감독들이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높은 기술을 소유하고 우리 식의 우월한 경기전법들을 계속 창조도입함으로써 민족정통무도를 발전시키고 우리 나라를 체육선진국대렬에 들어서게 하는데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