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타일이 전하는 사연
2024-02-20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천리마타일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종업원들의 소박한 일솜씨에 대하여 치하해주시며 공장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 어느 한 공정에 이르시였을 때이다.
타일포장작업을 진행하는 종업원들의 모습을 지켜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수십kg이나 되는 타일지함까지 들어보시며 로동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공장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매일이다싶이 생산현장을 오가던 그들이였지만 과연 어느 누가 무거운 타일지함을 직접 들어보며 로동자들의 수고를 세세히 가늠해본적 있었던가.
사실 그이께서 공장을 돌아보신 시간은 하루중 기온이 제일 높은 시간이여서 그냥 그늘에 앉아있어도 땀방울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때였다.
후날 우리 인민은 TV화면으로 이날의 감동깊은 화폭을 보면서 자신의 로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 않으시고 로동자들에게 더 좋은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시려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눈물겹게 새겨안았다.
본사기자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대동강팀과 룡악산팀사이의 녀자축구경기 진행
2024-02-18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대동강팀과 룡악산팀사이의 녀자축구경기가 17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성원들,체육부문 일군들,체육인들,청년학생들,각계층 근로자들이 경기를 관람하였다.
룡악산팀의 먼저차기로 시작된 경기에서 량팀 선수들은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경기시간 9분경 대동강팀이 11m벌차기로 첫 득점을 하였다.
후반전에 들어와 공격속도를 높여나가던 대동강팀에서 경기시간 48분경 17번선수가 멋진 머리받기로 득점한데 이어 77분경에는 2번선수가 오른발차넣기로 또다시 상대팀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경기에서는 대동강팀이 룡악산팀을 3:0으로 이겼다.
관람자들은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을 발휘하며 높은 축구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축구경기는 뜻깊은 2월명절의 경축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연회 마련
2024-02-18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15일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알렉싼드르 포민 로씨야국방성 부상과 로씨야 련방평의회,국가회의,외무성,국방성,내무성,경제발전성,공업무역성,평화 및 통일당,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정부,정당,단체,기관의 인사들 등이 초대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과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전기간 로조친선관계에 대하여 언제나 잊지 않으시였으며 우리 두 나라는 모든 문제들에서 서로 지지하였다.
로조관계는 진정한 동반자관계이며 이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지금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에 이룩된 합의들이 적극적인 리행단계에 있으며 이것은 로조관계의 높은 발전수준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로씨야국방성 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선을 이끄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영웅적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전례없는 외부적압력과 경제봉쇄속에서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에 의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평화보장의 믿음직한 담보인 국가방위력이 튼튼히 다져졌으며 강국건설의 토대가 마련되였다.
오늘날의 조선은 발전된 공업과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현대적인 무장력을 갖추고 완전히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몇개 안되는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그는 지난해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뿌찐대통령의 력사적인 상봉과 로씨야국방상의 조선방문이 가지는 의의를 강조하고 전통적인 로조선린관계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크게 기여하면서 더욱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두 나라사이의 다방면적인 접촉을 계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다고 피력하였다.
로씨야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동시대인들의 기억속에 현명하고 정력적인 령도자,탁월한 정치가로 영생하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뿐 아니라 세계력사발전에도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로씨야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그이를 높이 찬양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나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쌍무관계강화를 위한 기초를 다져놓으신데 대하여,그이를 만나뵈온 로씨야외교관들이 절세위인의 고매한 풍모에 감탄을 금치 못해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로조관계는 세계적 및 지역적문제들에 대한 호상리해와 립장의 일치로 특징지어진다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사이의 각이한 급의 접촉들은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 다방면적인 호상협조를 가일층 강화하려는 쌍방의 지향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하였다.
그는 쌍무관계가 모든 실천적분야에서 확대강화되고 조선인민이 사회경제발전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조선중앙통신]
제2차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 평양시내 여러곳 참관
2024-02-18제2차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이 평양시안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축전참가자들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았다.
사회주의강국건설전환시기관에서 참가자들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혁명령도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 호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그들은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을 본받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진군가를 높이 울리며 애국의 힘,단결의 힘을 총폭발시켜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한편 축전참가자들은 평양교예극장에서 국립교예단,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당의 은정속에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훌륭히 꾸려진 중앙동물원과 개선청년공원유희장 등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조선중앙통신]
워싱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지정학적대결각본이다
2024-02-18최근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발표 2년을 맞으며 미행정부가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에서 《력사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고 주장하면서 지역쁠럭조작 및 확대강화시도가 본격화된것을 주되는 《성과》로 추어올렸다.
그들은 또한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추진,지역안팎의 국가들과의 련계강화,지역의 번영추동,지역의 안보강화,국경을 초월하는 21세기 위협에 대처한 회복력마련이 실현되였다고 자화자찬하였다.
바이든행정부의 요란한 자축열기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누가 보아도 우크라이나와 중동을 비롯하여 세계도처에서 궁지에 빠져들고있는 미국이 마치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만은 《성과》를 거두고있는듯이 광고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가 발표된지 2년이 지난 오늘의 현실은 현 미행정부가 표방하는 《자유롭고 개방되였으며 번영하고 안정적인 지역건설》의 허황성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첫째로,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역에 《자유와 개방》이 아니라 《페쇄와 진영대결》을 가져왔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역에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억제하고 패권적지위를 확보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2012년 오바마행정부가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에 기원을 두고있는 인디아태평양전략은 트럼프행정부시기 개념화되고 보다 포괄적인 전략으로 진화되였다.
트럼프행정부시기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을 제창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국한되였던 전략의 범위를 인디아양으로 확대하였으며 2019년 미국무성과 국방성은 이 전략을 성문화한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들을 발표하였다.
인디아태평양전략의 패권지향적이며 침략적인 본색은 바이든행정부시기에 들어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바이든행정부는 집권초기부터 《쿼드》의 대결적성격을 보다 명백히 하였으며 2021년 9월에는 《오커스》를 조작함으로써 지역에서의 핵전파우려와 긴장을 촉발시켰다.
이와 함께 미일한과 미국,일본,필리핀의 3자협력을 제도화하는 등 추종세력들을 호전적이며 불가역적인 쁠럭에 망라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로골화되였다.
또한 아세안성원국들과 태평양섬나라들을 비롯한 지역국가들에 친미와 자주라는 두개의 이데올로기적립장중 량자택일할것을 강요하였다.
이로 하여 친미를 선택한 나라들은 미국의 지역전략에 구속되여 그들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게 되였으며 자주를 선택한 나라들은 어김없이 미국의 과녁으로 되였다.
둘째로,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역에 《안정》이 아니라 《정세불안정과 전쟁위기》를 몰아왔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을 위해 추종세력들과의 군사적공모결탁강화로 지역나라들을 압박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특히 미국은 일본,대한민국족속들과의 3각군사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확장억제력제공》을 운운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수시로 출몰시켰다.
지난해만 놓고보더라도 한국괴뢰지역에 40여년만에 미핵잠수함이 기항하고 3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핵전략폭격기가 착륙하였는가 하면 2차례에 걸쳐 진행된 《핵협의그루빠》회의들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사용계획이 실천적방향에서 모의되였다.
미국은 또한 《항행의 자유》를 구실로 중국남해와 중국동해,대만해협을 비롯한 열점수역들에 군함과 전투기들을 련이어 들이밀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켰으며 지역나라들사이의 분쟁을 조장하였다.
이에 더하여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을지 프리덤 쉴드》,《퍼시픽 드래곤》,《리질리언트 쉴드》,《노블 퓨전》,《코프 노스》 등 각종 명칭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면서 군사적충돌위험성을 전례없이 고조시켰다.
더우기 미국이 나토의 아시아태평양지역진출을 극구 부추기고있는것으로 하여 유럽의 어두운 전운은 아시아에로 넘어오고있다.
나토가 2022년 6월 자기의 새로운 전략개념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의 《위협》을 거론하고 최근 지역나라들을 자기의 전략적동반자대렬에 가입시키고있는것은 미구에 도래할 나토의 아시아태평양침략의 전주곡이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은 이미 가능성론의대상이 아닌 시점상의 문제로 되였으며 지역나라들은 직면한 안보상황으로부터 자위적국방력강화라는 필수불가결의 선택을 하게 되였다.
명백히 미일한의 아시아판 나토창설시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뻗쳐오는 나토의 검은 마수로 하여 지역에는 신랭전의 시대가 각일각 도래하고있다.
셋째로,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역의 《번영》이 아니라 《혼란》을 추동하였다.
미국이 특정국가를 지역경제체제에서 배제,고립시키려는 흉심을 로골화하고 안보개념을 경제분야에로 확대한것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발전과 성장은 심각한 제약과 장애를 받고있다.
바이든행정부는 《반도체 및 과학법》을 채택하고 《4자반도체동맹》창설구상을 내놓음으로써 반도체무기화로 지역나라들의 과학기술발전을 억제하는데 목적을 둔 불법무도한 경제전쟁을 선포하였다.
또한 《관계분리와 위험감소》를 떠들면서 자국회사들과 서방나라들이 첨단기술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대상국들과 협력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제동을 걸고있다.
특히 미국은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를 통하여 지역나라들을 배제한 배타적인 공급망구축을 시도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자국의 경제적영향력이 약화되는데 바빠난 현 미당국자는 2022년 5월 일본행각기간 13개의 추종국가들을 규합하여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를 정식 발족시켰다.
지난해 11월 쌘프랜씨스코에서 진행된 아페크수뇌자회의기간에도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수뇌자회의를 벌려놓고 지역의 일부 나라들에 대한 집단적인 경제적압박기도를 드러내놓았다.
지역적경제협력과 발전을 모색한다는 마당에서 《소집단회의》를 벌려놓고 《핵심광물대화체》를 발족시킨 사실은 미국이 인디아태평양경제틀거리를 통하여 어떤 목적을 추구하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었다.
또한 미국이 《금융원조》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각종 정치적부대조건을 내세우면서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란폭한 내정간섭행위를 일삼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의 경제적피해는 가증되고있으며 심지어 일부 나라들은 지속적인 혼란상태에 빠져들어 독자적발전의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다.
결국 미국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상대로 벌리고있는 경제전쟁으로 하여 지역경제가 정치적희생물로 전락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망이 구축되지 못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무역협력의 일체화과정이 심히 파괴되였다.
지역국가들을 진영대결구도에 구속시키고 정세불안정과 경제적혼란을 초래한것,이것이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이 지역에 가져다준 《최대의 선물》이다.
국제언론들과 전문가들이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어떻게 포장하든 그것은 철두철미 미국의 리익에 복무하기 위한것이며 그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전례없는 혼란과 불안정이 조성되였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미국이 허물어져가는 패권적지위와 낡은 국제질서를 부지하기 위해 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내 반미자주국가들의 《위협》을 운운하고있지만 인디아태평양전략전반에 내재된 침략적성격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은 일극패권수립과 자국의 리익을 위해 지역을 지정학적도박의 바둑판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하며 이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연구사 리 지 원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2024-02-17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기,거창한 변천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영원불멸할 업적을 경건히 되새기며 주체의 최고성지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조용원동지,최룡해동지,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중앙기관,무력기관 일군들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참가자들은 한평생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끝없는 헌신으로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 최대의 분발심과 완강한 전개력을 발휘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전위에서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2024-02-17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혁명사상과 령도,애국업적으로 줄기차고 영광넘친 강대한 우리 국가의 백승의 려정을 경건히 돌이켜보며 군중들은 만수대언덕으로 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당,정권,무력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부대,평양시내 각급 기관,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군중들은 태양의 모습으로 천만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시고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기관,기업소,조선인민군,사회안전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2월의 봄빛으로 꽃펴준 아이들의 웃음
2024-02-17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사랑이 2월의 봄빛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 따스히 비쳐들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국의 혁명학원,초등학원,육아원,애육원 원아들과 소학교학생들,탁아소,유치원어린이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빛내여주는 자애로운 품속에서 더 활짝 꽃펴난 새세대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명절의 기쁨을 더해주었다.
혁명학원원아들은 혁명가유자녀모두를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며 정초부터 끝없는 사랑과 배려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면서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나가는 견결한 혁명가,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로 자라날 결의를 가다듬었다.
온 나라 아이들의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온갖 정을 기울이시는 위대하신 어버이의 사랑이 어린 《해바라기》학용품과 맛있는 식료품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자식들을 보며 부모들은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제일 첫자리에 놓고 이 세상 가장 좋은것,최상의것만을 안겨주는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깊이 절감하였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더 밝고 아름답게 피여날 아이들의 웃음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영상이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을 경축하여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 진행
2024-02-17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거대한 변혁의 새시대,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진군려정에서 2월의 봄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환희가 뜨겁게 분출되는 속에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이 16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평양대극장,봉화예술극장,동평양대극장을 비롯한 공연장소들은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명선률,명가사를 고르고골라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천만년 노래하려는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최룡해동지,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평양시민들,청년학생들이 공연을 보았다.
공연무대들에는 불세출의 대성인을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끝없는 행복을 누려온 영광넘친 시대에 우리 인민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부른 위인송가들이 올랐다.
이야기와 노래 《들으시라 그날의 감격을》,합창 《정일봉의 봄맞이》를 비롯한 종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미증유의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다함없는 그리움의 노래,위인칭송의 찬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초강도강행군으로 이어가신 조국수호의 길이 있었기에 강국의 오늘과 후손만대의 번영이 확고히 담보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사랑하는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신 인민적수령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되새겨보게 하는 남성독창 《장군님은 우리 어버이》,대화시와 노래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이 펼쳐질 때마다 공연장소들은 한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절세위인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향도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열렬히 칭송한 《김정은장군께 영광을》,《그이 없인 못살아》 등의 명곡들이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출연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강성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이끌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환희로운 노래선률에 담았다.
걸어온 길에 대한 가슴벅찬 긍지와 보람,마중오는 찬란한 앞날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노래들과 경쾌하고도 박력있는 춤물결로 이어지는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당중앙이 밝힌 《지방발전20×10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방의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기적의 창조자가 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위민헌신,일심단결,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진리를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인 공연들은 남성중창 《우리의 신념》,합창시와 합창 《우리는 끝까지 충실하리라》 등의 종목들로 절정을 이루었다.
전체 관람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제시한 투쟁목표를 완수하는 길에 충성과 애국의 자욱을 새겨갈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주체의 태양을 영원토록 길이 모셔갈 인민의 고결한 충정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온 나라가 뜻깊게 경축
2024-02-17
존엄높은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거창한 변혁의 전구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가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조선혁명의 양양한 미래와 민족만대의 영원한 봄을 불러온 2월의 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온 나라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군중들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한 혁명의 수령을 높이 모시고 강국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해 분투하여온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며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자애로운 영상은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성의 상징으로,승리의 기치로 진함없는 빛을 뿌리고있음을 절감하였다.
각 도(직할시)의 사진전람회장들을 찾은 근로자들도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필승의 힘과 투쟁의지를 안겨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소중한 씨앗들을 뿌리고 가꾸어오신 인민의 어버이의 고결한 한생을 감회깊이 되새기였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과 혁명,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송가,위인칭송의 노래가 2월의 봄명절을 경축하며 전국각지에서 높이 울려퍼졌다.
평양대극장,봉화예술극장,청년중앙회관 등은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출연자들은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부강조국건설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기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심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날로 흥하는 내 조국의 모습,끝없이 넘쳐나는 인민의 행복을 감동깊은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였다.
모란봉극장,평양교예극장,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된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의 합동공연,연극 《멸사복무》와 수도의 곳곳에 펼쳐진 야외공연무대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는 시민들에게 랑만과 희열을 더해주었다.
안주시,함흥시 등에서는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자긍심을 격조높이 구가한 도예술단 예술인들과 도급기관 예술소조원들의 공연들이 있었다.
각지 청년학생들은 끓어넘치는 청춘의 힘과 열정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며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빛내여갈 기세드높이 흥겨운 무도회를 펼치였다.
강계시에서는 도항공구락부 선수들의 모형항공기 시범출연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장자강기슭의 창공우에서 비행자세,고도,방향을 변화시키며 여러가지 동작들을 펼쳐보이는 모형항공기들의 기교비행은 경축분위기를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해갈 맹세를 다지며 각지 학생들이 조선소년단에 입단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고귀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수도의 문화휴식터들과 급양봉사단위들에서는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차넘치였다.
이날 저녁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시에서는 축포발사가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셔갈 천만인민의 백옥같은 마음인양 아름다운 설경을 펼친 백두대지의 하늘가에 환희로운 축포탄들이 솟구쳐올라 불야경을 펼치였다.
오색찬연한 불줄기들로 다채로운 화광을 수놓는 축포를 바라보며 군중들은 사상도 령도도 덕망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 내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았다.
한편 남포시,신의주시,청진시,혜산시 등에서도 경축의 축포,황홀한 불보라,불꽃들이 터져올라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태양조선의 영원한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만년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당중앙이 추켜든 애국의 기치아래 일심으로 뭉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