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에 총매진하여 지방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자
여러 군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련이어 진행
2024-03-12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개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격동된 가운데 구장군,운산군,연탄군,은천군,재령군,동신군,우시군,고산군,이천군,함주군,금야군,김형직군,장풍군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들이 련일 진행되였다.
착공식장들은 전국의 동시적,균형적,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박정천동지,김재룡동지,전현철동지,박태성동지,해당 도와 군의 당,정권기관 일군들,지방발전20×10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군인건설자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들에서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를 높이 날리며 우리 당의 지방공업혁명구상실현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진흥의 대변혁을 우리 당과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세기적인 숙원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완전히 일신시킬 거창한 혁명전략을 펼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적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에 따라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고 강조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이야말로 자기 힘과 앞날의 리상과 포부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는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의 원동력이며 이민위천,위민헌신을 정치리념,정치철학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만이 결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거창한 혁명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이 제시한 지방공업발전정책의 승산은 올해에 계획한 대상건설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들은 당의 숙원을 풀기 위한 투쟁의 전구에 파견된 인민군대를 굳게 믿고있다고 말하였다.
모든 군인건설자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단순한 건설투쟁이 아니라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투쟁,자기 고향땅을 번성하게 하고 부모형제들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성업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건축물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성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수유나무림,종이원료림조성과 기름작물을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등 해당 지역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앞으로의 10년은 지방진흥의 든든한 토대가 구축되는 10년,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나는 10년으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방발전 20×10 정책》에는 진정한 인민의 당,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집약되여있다고 하면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며 인민군대가 높이 울려가는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진군포성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화답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과정이 지방당,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치는 중요한 공정으로 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며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치밀하게 작전하고 선행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깊이 새겨안고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군인건설자들의 철석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착공식이 끝난 다음 건설장비들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며 공장들의 기초를 닦아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열광과 사회주의 새 문명,새 생활로 약동할 휘황한 래일을 그려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는 군중들의 환희와 격정으로 건설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거창한 우리당 10년목표실행의 첫해 과제수행에 분기해나선 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각지에서 련일 진행된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지방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우리 국가의 진군기세를 뚜렷이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연극 《혈분만국회》를 지도하여주신 40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2024-03-12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연극 《혈분만국회》를 지도하여주신 40돐기념 연구토론회가 11일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경준동지,문화상 승정규동지,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인범동지,관계부문 일군들,무대예술,교육,사회과학부문 창작가,예술인,교원,연구사,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새로운 연극혁명방침을 제시하시고 우리 식의 연극창조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미학사상을 창작창조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태영동지,사회과학원 연구사 리현순동지,조선연극인동맹 중앙위원회 서기장 송학성동지,국립연극단 단장 리지영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훌륭히 창조된 혁명연극 《혈분만국회》는 력사물주제연극의 본보기작품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연극창조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국권회복의 참다운 길은 민족자주의식을 가지고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하는데 있다는것을 비롯하여 작품의 종자와 주제사상을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작품창조에 필요한 귀중한 력사자료들도 보내주시고 작품의 매 장면은 물론 음악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해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아래 연극이 시대의 걸작으로 훌륭히 완성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연극 《혈분만국회》 주인공의 성격을 시대적제한성속에서 옳게 형상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작품창작에서 당적원칙,로동계급적선을 확고히 세우며 그에 기초하여 력사적사실과 생활,인물을 평가하고 그릴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극은 애국충정도 자주의식에 뿌리를 두지 못하면 응당한 열매를 거둘수 없다는것과 큰 나라를 섬기며 그 힘에 의존하면 나아가서는 비극적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형상적으로 심도있게 확증해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연극 《혈분만국회》가 흐름식립체무대미술의 형상적위력을 새로운 높이에서 과시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연극은 종래의 연극과는 달리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많은 생활을 펼쳐보일수 있게 무대를 흐름식으로 전환시켜 생활발전과정과 그에 따르는 주인공의 성격을 일관하게 보여주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다양한 생활전경을 담은 립체적인 화폭이 무대우에서 극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흘러가는 흐름식립체무대미술은 지난날의 연극에서 찾아볼수 없었던 독특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미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새 세기 주체적연극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미학사상은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이 당의 문예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창작창조실천에 철저히 구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정책적대가 뚜렷하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현실주제의 연극작품들을 더 많이 내놓음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총진군길에 활력을 부어주며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훌륭한 명작창작성과로 우리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창조기풍을 따라배워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애국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올해 첫 출어 성과적으로 보장
2024-03-12수산부문에서 어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 물고기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평안남도와 남포시의 수산사업소들에서 올해 첫 출어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평안남도수산관리국에서는 당이 제시한 수산물고지점령에서 출어준비가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에게 인식시키고 그 수행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배수리 및 어구수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어구의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이룩된 성과들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경험교환회를 실속있게 조직하였으며 보수정비와 어구확보 등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출어준비를 완료하였다.
문덕수산사업소와 한천수산사업소에서는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박치기,도장 등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였으며 가마포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수산사업소에서도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켜 고기그물과 운반용기들을 넉넉히 확보하였다.
뜻깊은 올해를 더 높은 물고기잡이성과로 빛내여갈 열의드높이 남포수산사업소의 로동계급도 첫 출어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수산물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원만히 갖추기 위해 사업소의 일군들은 물고기잡이를 과학화할수 있게 모든 배들에 효률적인 어장평가지원체계를 도입하도록 하였으며 기관부속품들과 능률높은 어구들도 충분히 마련하였다.
배수리직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선체,기관수리를 다같이 내밀면서 배수리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였으며 어구준비작업반에서도 그물뜨기와 수리를 다그쳐 첫 출어를 보장하는데 기여하였다.
한편 수산사업소들에서는 어로공들에 대한 후방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10일 사업소들에서 출어식들이 진행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범동지를 비롯한 해당 지역,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가족들이 어장들로 진출하는 고기배들을 바래주었다.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한다
2024-03-12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초청에 따라 안드레이 말리쉐브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친자식을 위하는 심정으로 학생교복생산을 다그친다
2024-03-12평양시안의 여러 경공업공장에서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안의 여러 경공업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친자식을 위하는 심정으로 증산투쟁,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 학생교복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애국편직물공장에서 학생교복생산에 주력하고있다.
일군들이 일별,순별 계획을 동원적으로 세우고 현장에 나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투쟁열을 백배해주면서 적실한 경제실무적대책들을 세우고있다.생산지휘체계를 잘 운영하고 단위들 호상간련계와 공정간맞물림을 잘하고있으며 정황에 맞게 합리적인 로력조직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특히 설비관리,기술관리사업에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 강하게 내민 결과 어느 직장,작업반에서나 모든 설비가 생산에 참가하고 가동률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다.
로동자들은 기대마다 만가동,만부하를 보장하고 스스로 많은 일감을 맡아 주인다운 기풍을 발휘하여 하루평균 계획의 2배이상에 달하는 학생교복을 질좋게 생산하고있다.
선교편직공장에서 질을 첫자리에 놓고 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생산과제가 제기된 즉시 원료조건과 설비들의 기술적특성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생산공정들의 매 단계와 설비운전에서 지켜야 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들을 수정보충하고 그것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기술지도를 강화하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닌 로동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면서 공정별작업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하여 학생교복들을 질적지표들을 만족시키는 합격품으로 만들고있다.이 과정에 설비들의 가동률과 리용률,로동생산능률도 높아져 일별생산계획이 어김없이 수행되고있다.
평양어린이편직공장의 로동자들도 제품의 질을 높이는것을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로 보고 창조적열정과 지혜를 바쳐가고있다.
이들은 염색과 재단,가공 등 생산공정들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학생교복생산을 늘이면서도 그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특파기자 전 정 위
사리원시 백살장수자가정의 경사
2024-03-12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의 혜택속에 무병무탈하여 복된 삶을 누리는 장수자들이 나날이 늘어나 사회주의대가정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번째 생일을 맞이한 사리원시 도림동 65인민반의 리선녀할머니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장수자가정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시당위원회 일군들과 마을사람들,친척들로 장수자로인의 집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할머니는 나라일의 천만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평범한 로인의 생일상까지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나라없던 세월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소작농의 자식에게 참된 삶의 권리,자주적인간의 존엄을 안겨준 우리 당,우리 제도가 제일이라고 하면서 할머니는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자손들에게 늘 당부하고있다.
할머니의 가족,친척들은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지방진흥의 새 력사,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펼쳐가는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 일본팀을 이기고 준결승경기에 진출
2024-03-12우리 나라 팀이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조별련맹전경기에서 일본팀을 누르고 준결승경기에 진출하였다.
지난 3일부터 우즈베끼스딴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오스트랄리아,중국 대북을 비롯한 8개 나라와 지역의 팀이 참가하였다.
각 팀들은 두개 조로 나뉘여 조별련맹전을 진행하였다.
2조에 속한 우리 나라 팀은 중국팀과 1:1,윁남팀과는 6:0의 성적을 기록한 상태에서 10일 일본팀과 대전하였다.
경기시간 22분경 우리 팀의 20번 선수가 정확한 차넣기로 상대팀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결국 우리 선수들은 일본팀을 1:0으로 이기고 조에서 1위의 성적으로 준결승경기에 진출하게 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정말 고마운 의사선생님들입니다
2024-03-12나는 오래전부터 앓고있던 중병으로 하여 몇달전 생사기로에서 헤매이다가 소생한 평범한 공민입니다.
내가 깊은 밤 집가까이에 있는 서성구역병원으로 실려갔을 때에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너무도 위독한 나를 두고 혈육들도 이제는 다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맥을 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은철,리평미과장선생님들을 비롯한 의사,간호원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소생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낮에 밤을 이어 긴장한 치료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내가 닷새만에야 정신을 차렸을 때 그들은 너무 기뻐 나의 손을 꼭 잡고 놓을줄 몰랐습니다.
나라앞에 별로 자랑할만한 위훈을 세운것도 없는 나를 위해 그들은 가정에서 마련한 보약재와 입맛을 돋구는 갖가지 음식들도 입에 넣어주며 온갖 정성을 다했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이 없었다면 나의 운명이 어떻게 되였겠습니까.
병원에서의 치료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이 나날 나는 훌륭한 의료일군들을 키워준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고마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과 의료집단의 적극적인 치료속에 열흘만에 병원문을 나섰지만 나를 위하는 의사선생님들의 정성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나의 건강을 념려하여 여러 차례 집에 찾아와 살뜰히 돌봐주었습니다.병이 다시 도지지는 않았는가고 걱정하며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관찰하고 몸보신에 좋은 보약도 안겨주는 그들의 진정에서 나는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동지애의 세계를 뜨겁게 새겨안으며 고맙다는 말밖에 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따뜻한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여주며 나의 마음속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 서성구역병원의 의료일군들을 널리 자랑하고싶습니다.
서성구역 상흥동 10인민반 서 강 철
자주권수호와 사회적안정을 위하여
2024-03-12수리아인민은 3월 8일을 혁명절로 기념하고있다.
지정학적요충지에 위치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수리아는 오래동안 식민주의자들의 지배를 받아왔다.수리아인민은 식민주의자들의 지배와 략탈을 반대하는 장구한 투쟁을 벌려 1946년 4월 17일 마침내 독립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공화국이 선포된 이후 제국주의자들과 국내반동세력의 책동으로 수리아의 내부정세는 매우 불안정하였다.1963년 3월 8일 수리아에서는 아랍사회부흥당을 중심으로 한 진보력량이 정권을 장악하는 사변이 일어났다.
수리아에서 일어난 혁명은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이 나라 인민의 투쟁에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혁명승리후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 아랍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면서 새 사회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이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지배주의세력은 수리아에 대한 침략과 지배의 검은 마수를 집요하게 뻗치고있다.
오늘 수리아정부와 인민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얼마전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상이 이란외무상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나라의 령토완정을 이룩할 정부의 립장을 강조하였다.
그는 정부의 최우선적인 과업은 수리아령토에 대한 외세의 비법적인 군사적주둔을 종식시키는것이라고 하면서 골란에서 이스라엘을 몰아내고 미군과 기타 세력들이 강점하고있는 지역들을 해방할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의 거듭되는 공격행위들을 비난하면서 그는 수리아가 앞으로 그 어떤 전쟁들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명하였다.
수리아는 대외관계개선에도 큰 힘을 넣어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지난해 수리아는 12년동안 동결되였던 아랍국가련맹 성원국지위를 회복하였으며 수리아위기발생후 단절되였던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도 재개하였다.이를 두고 외신들은 수리아의 현 정권을 붕괴시키려던 미국에 있어서 치명적타격이 아닐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이밖에도 수리아는 이란을 비롯한 지역나라들과의 협조를 강화하면서 경제를 복구하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투쟁은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성원을 받고있다.
본사기자
2월의 포성,4월의 새집들이
2024-03-12지난 2월 23일 수도 평양에서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발파단추를 몸소 누르시였다.
그 장쾌한 포성은 수도 평양만이 아닌 조국의 한끝에 사는 인민들의 마음속에까지 울려퍼졌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해마다 어김없이 울리는 포성이다.
화성지구 1단계살림집건설의 착공과 함께 해마다 2월이면 어김없이 울리는 포성이다.
그 포성에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나가는,인민의 편의와 복리를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숙원이 엄숙히 실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의 첫 시발을 뗀 평양시 1만세대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시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은 곧 자기 활동의 최고목표이고 구상이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하나하나는 인민들과 한 약속으로 간주되고있다.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기어이 실현하는것을 드팀없는 신조로 삼고있는 우리 당에 의해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살림집건설이 정책화되였으며 해마다 인민들과 한 약속은 어김없이 실행되였다.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복종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해빛같은 사랑이 그대로 2월의 봄우뢰가 되여 해마다 울려퍼졌고 4월이면 평범한 근로자들이 희한하고 번듯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졌다.
최근년간 해마다 2월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착공의 포성과 4월의 새집들이는 우리 공화국특유의 또 하나의 생활로,정서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