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윁남과 조선의 전통적인 친선을 가꾸며》
2023-12-08윁남신문 글 게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65돐에 즈음하여 윁남신문 《년전》 11월 30일부가 《윁남과 조선의 전통적인 친선을 가꾸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호지명주석과 상봉하시는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하신 윁남과 조선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는 두 나라의 여러 세대 령도자들에 의하여 강화발전되였다.
두 나라는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호상 지지와 협조를 두터이 하였다.
조선은 윁남전쟁의 가장 어려운 시기 윁남인민에게 사심없는 지원을 보내주었다.
외교관계설정후 지난 73년간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2019년 3월 윁남공식친선방문은 두 당,두 나라사이의 협조관계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였다.
웬 푸 쫑총비서와 김정은동지께서는 회담에서 두 나라 인민이 혁명과 건설에서 거둔 성과들을 축하하시고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일관한 립장을 표명하시였다.
오랜 력사를 가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되여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이바지하리라고 확신한다.
한편 윁남의 인터네트신문 《VTC News》는 《1958년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조선의 김일성주석》이라는 표제아래 위대한 수령님의 윁남방문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였다.
[조선중앙통신]
윁남대사관 성원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참관
2023-12-08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을 공식방문하신 65돐에 즈음하여 레 바 빙 우리 나라 주재 윁남사회주의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7일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참관하였다.
손님들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장이 나라의 믿음직한 방직공업기지로 강화발전된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연혁소개실,로동자합숙 등을 돌아보았다.
참관을 마치고 특명전권대사는 감상록에 글을 남기였다.
또한 이날 조선윁남친선 경상유치원을 찾은 대사관성원들은 호지명반을 비롯한 여러 교양실을 돌아본 다음 어린이들의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23-12-08《황군》의 후예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온 한해 지역사회를 소란케한 일본의 군사적광기가 년말에도 꺼질줄 모르고 계속 달아오르고있다.
얼마전 일본이 도이췰란드와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을 위한 합의를 이룩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이미 미국과 영국,오스트랄리아,프랑스,카나다 등 6개 나라와 이 협정을 체결한 일본은 그 범위를 또다시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체약국들호상간 식료품이나 연료,탄약을 비롯한 물품과 로력을 자유롭게 지원할수 있게 한다는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이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한 전범국 일본에게 《전수방위》의 범위를 벗어나 군사적해외진출을 보다 수월히 할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고있다는데 있다.
지금 일본은 저들과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을 체결한 모든 나라들을 렬도와 그 주변지역들에 끌어들여 각이한 명목의 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패망후 무장해제당한 일본은 교전권과 참전권은커녕 군대자체를 보유하지 못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오늘날 제일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변신하여 무분별한 군사력팽창과 군사적해외진출에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특히 과거의 침략전쟁범죄를 정당화하며 재침기도를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는 일본의 이러한 책동이 인류에게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게 되리라는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체질적으로 덩지큰것들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섰던 일본은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에 적극 동조하여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을 입이 닳도록 외워대며 지역에 존재하는 각이한 침략적쁠럭들에 머리를 들이밀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외딴섬방위》,《탈환》 등을 떠들며 대륙침략의 유리한 지점들에 무력을 증강해놓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까지 운운하고있다.
사실들은 일본의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책동의 목적이 군사적해외진출을 더욱 강화하여 재침야망을 보다 손쉽게 이루어보려는데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도이췰란드와의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을 위한 이번 협의에서도 일본은 우리 나라와 중국을 념두에 두고 쌍방간의 군사적협력을 더욱 추진시킬것이라고 떠벌였다.
미국의 패권전략에 추종하는 세력들과의 야합하에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한편 그를 기화로 저들의 령토가 《최중대위협》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여론화하여 《대동아공영권》실행의 길로 제한없이 질주해보자는것이 일본의 검은 속심이다.
그러나 일본은 오산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지난날 피눈물나는 고통과 불행을 당해온 피해국들은 일본의 후안무치한 군사적행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황군》의 후예들은 아시아인민들과 국제사회의 치솟는 분노를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실천의지를 보여준 전시회,전람회들
2023-12-08지금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세번째 해인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마지막분기의 투쟁을 더욱 과감히 다그치고있다.
앙양된 그 기세에 발맞추어 최근 2개월간에 인민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전시회,전람회들이 전례없이 많이 진행되였다.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3》이 지난 10월 25일에 개막되였다.
《경공업발전과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고귀한 결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고 나라의 경공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굳건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경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교류,보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회에는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공장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550여개 단위에서 개발,생산한 670여종에 1만 2 000여가지의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근 1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전시회는 나라의 경공업발전상과 전망을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로,인민소비품생산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는데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되였다.
지난 10월 17일 정보산업부문과 금속,화학,기계,농업,전력 및 에네르기,경공업,보건부문 등의 300여개 단위들의 참가밑에 열린 《선진과학기술 및 제품전시회-2023》은 수많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전시회에서는 국가과학원,농업과학원,황해제철련합기업소,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진심천연기능성제품공장 등에서 내놓은 선진과학기술연구개발 및 도입성과와 제품들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것으로 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는 선진과학기술과 제품들의 보급,교류,류통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광범히 진행하여 이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며 그의 개발과 도입을 적극 장려하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지난 11월 9일 우리 시대처럼 눈부시게,우리 리상처럼 아름답게 우리의 옷차림문화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며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을 가일층 촉진시키는데 목적을 둔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이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열리였다.
전국의 피복제품생산단위들을 비롯하여 경공업제품을 생산하는 수많은 단위들이 개막전부터 전시회참가를 희망하면서 적지 않은 품을 들여 옷도안과 옷가공기술,전시수준과 봉사수준을 보다 높이였다.
결과 가을철과 겨울철 녀성옷,남자옷,어린이옷과 민족옷들이 출품된 전시장에서 참관자들은 날로 발전하는 우리의 옷차림문화의 발전상을 체감하였으며 전시회는 목적한바대로 우리의 옷차림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피복공업발전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경공업발전-2023》이,옥류전시관에서 《가을철피복전시회-2023》이 진행되고있을 때에 평양역전백화점에서는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3》이 진행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삼천메기공장,평양메기공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10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370여종에 780여가지의 수산물가공제품들을 통해 사람들은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였다.
이밖에도 최근에 《가을철전국신발전시회-2023》,《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3》,《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3》,《전국교육부문의 도서전시회》,《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또한 《제25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이 국가자료통신망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되였다.
경제발전,인민생활향상,우리 식 문화발전을 추동하는 전시회,전람회들이 전례없이 큰 규모에서 많이 진행된 최근 2개월간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멈춤없이,확신성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우리의 손으로,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올 의지를 과시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진행
2023-12-07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조선의 어머니들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의 줄기찬 계승속에서 밝게 빛나는 강국의 미래,우리 위업의 창창한 전도를 과시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축복을 받아안은 어머니들을 축하하는 공연이 6일에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에는 우리 조국이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의 월계관을 어머니들에게 다 안겨준데 이어 뜻깊은 축하공연무대까지 펼쳐준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차넘치고있었다.
공연에는 공훈국가합창단,삼지연관현악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공연무대에는 우리 당에 대한 송가들과 조선의 어머니들을 례찬한 명곡들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위대한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조선로동당의 품이 있어 우리 어머니들의 운명도 미래도 있고 값높은 존엄과 영예도 있음을 감명깊게 구가하였다.
수많은 소년단원들이 입장하여 어머니들에게 꽃송이를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격정으로 달아오른 공연무대에 혁명의 장구한 려정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모성애로 조국의 힘을 키우고 사회주의대가정의 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온 어머니들의 공헌을 찬양하는 가요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은 훌륭한 공연으로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안겨준 예술인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조선중앙통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 만경대 방문,여러곳 참관
2023-12-07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이 수도시민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며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부모님들의 훌륭한 교양속에 나라찾을 큰뜻을 키우시며 혁명가로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력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조선혁명박물관과 대성산혁명렬사릉,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은 대회참가자들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영생하는 열혈충신,선렬들의 고귀한 삶을 돌이켜보면서 일편단심 우리 당을 변함없이 따르고 받드는 길에 인생의 가장 값높은 영광이 있음을 절감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최고전당인 만경대혁명학원을 돌아보면서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속에 제일 좋은 교육환경과 생활조건에서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우며 우리 혁명의 원기둥,우리 국가의 대들보로 훌륭히 자라나는 원아들의 름름한 모습에서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다시금 확신하였다.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을 돌아보는 대회참가자들은 온 나라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대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사랑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며 한점의 마음속그늘도 없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온갖 정을 다 기울이는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뜨거워옴을 금치 못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대회참가자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애국녀성의 삶을 꽃피우며 올해를 자랑찬 생산성과로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는 로동계급들을 고무하였다.
한편 대회참가자들은 문수물놀이장,릉라인민유원지,개선청년공원유희장,중앙동물원,자연박물관과 옥류관,청류관을 비롯한 봉사단위들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은 우리 어머니들의 애국심과 모성애를 귀중히 여기시며 크나큰 영광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은정을 한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중앙통신]
두번이나 미루어진 졸업식
2023-12-07주체111(2022)년 8월 어느날이였다.
만경대혁명학원은 창립 75돐을 앞두고 여느때없이 들끓었고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끝없는 환희에 넘쳐 창립일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그때 졸업반학생들만은 창립일전에 졸업식을 진행하는것으로 하여 기념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에 싸여있었다.
바로 그러한 때 혁명학원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졸업반학생들이 창립일전에 졸업하게 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졸업식을 미루더라도 그들을 기념행사에 참가시킬데 대한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졸업반학생들을 위해 취해주신 특별조치였다.
이렇게 되여 10월 1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성대히 거행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는 졸업반학생들도 참가하게 되였다.
그날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행운을 지니였다.
하지만 졸업반학생들은 자기들앞에 더 크고 따사로운 사랑이 기다릴줄은 미처 몰랐다.
그로부터 4일이 지난 10월 16일, 그날은 졸업반학생들이 졸업식을 하고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게 되여있은 날이였다.
그런데 어이 알았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며칠전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주말에 꼭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아주실줄을.
너무도 꿈만같은 경사에 학원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만세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그날 만경대혁명학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학원의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졸업반학생들의 격술훈련을 보아주신데 이어 권총실탄사격도 보아주시였다.
학생들이 만점을 받았을 때에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선참으로 박수도 쳐주시고 사격묘리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그이의 모습은 한없이 자애로운 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격에 참가한 졸업반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기념행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여 하급생들을 부러워하던 졸업반학생들의 격정은 하늘에 닿았다.
허나 그때까지도 혁명학원 학생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얼마나 다심하고 웅심깊은것인지 누구도 헤아릴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학생들이 인차 졸업한다고 하는데 사진을 빨리 뽑아 그들에게 안겨줄데 대하여서와 학원에 인차 명기소를 보내주겠으니 꼭 소고기를 먹이고 방학을 보내며 졸업도 시킬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그렇게 되여 학생들의 졸업식은 또다시 미루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사랑과 은정속에 두번이나 미루어진 졸업식에 참가하고 교정을 나서는 졸업반학생들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갈 맹세가 용솟음쳤다.
본사기자 엄 영 철
제일 행복한 사람들
2023-12-07주체106(2017)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생산정형과 영예군인들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이곳 일군에게 애로되는것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없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왜 없겠는가고, 도와주겠으니 어서 제기하라고, 자신께서 영예군인들을 고무격려해주러 왔다가 그냥 가면 안된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이윽하여 공장의 형편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게차와 함께 화물자동차와 뻐스도 보내주겠다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일군은 솟구치는 감격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장을 돌아보면서 멋있다고, 현대화되였다고, 놀랍다고 감탄은 하였지만 영예군인들의 수고로부터 그들의 출퇴근에 이르기까지 미처 관심하지 못했던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공장의 일군은 마음속진정을 터치고 또 터치였다.
(이 세상에 우리 영예군인들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영예군인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온갖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품속에 우리가 안겨삽니다.)
본사기자
2023년 국제력기련맹 그랜드상경기대회소식
2023-12-07우리 나라의 방은철,원현심선수들 영예의 1위 쟁취
2023년 국제력기련맹 그랜드상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의 방은철,원현심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하였다.
까타르의 도하에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경기대회에는 우리 나라와 중국,인도네시아,프랑스를 비롯한 90여개 나라와 지역의 우수한 남,녀선수 380여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루고있다.
남자 55㎏급경기에 진출한 방은철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16㎏,추켜올리기에서 152㎏,종합 268㎏을,녀자 45㎏급경기에 출전한 원현심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82㎏,추켜올리기에서 99㎏,종합 181㎏을 들어올림으로써 단연 1위를 하고 각각 3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한편 리성금선수는 녀자 49㎏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종합 2위를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전달모임 진행
2023-12-06위대한 당을 따라 열렬한 애국충심과 모성애로 강국의 새시대를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어머니들에 대한 은혜로운 사랑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 뜨겁게 넘쳐나고있다.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제일 강의하고 굳센 우리 어머니들의 고결한 인생관과 아름다운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며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고있는 위대한 당중앙은 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뜻깊은 선물을 마련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김재룡동지,박태성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관계일군들,대회참가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리일환동지가 선물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어머니들을 사랑과 존경의 제일단상에 높이 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품속에서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이 한가정의 며느리,안해이며 어머니들이라는것을 헤아리시여 선물의 품종과 가지수를 기호에 맞게 선정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그 준비를 당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중시하고 추진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가정과 나라의 미덕과 미풍을 꽃피우며 우리 사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지극하고 고마운 어머니들을 남편과 자식들앞에,이웃들과 집단앞에 부러웁도록 내세워주고싶어하시는 김정은동지의 다심한 육친의 정이 선물마다에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가정의 새벽문을 제일먼저 열듯이 공산주의에로 가는 대통로도 앞장에서 여는 마음가짐으로 온 나라의 화목과 행복의 꽃을 아름답게 피워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을 모시고있는것은 천만아들딸들의 더없는 긍지이며 커다란 힘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우리 당은 어머니들이 앞으로도 혁명의 대,존엄높은 강국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면서 연설자는 모두가 건강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충성과 애국의 한길에서 어머니의 영예롭고 숭고한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선물명세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격정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어머니로서 응당한 본분을 한것밖에 없는 평범한 녀성들을 당과 국가의 자랑으로 내세워주시며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기지 못할 온갖 사랑과 배려를 거듭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들이 터치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장내를 격동시켰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뜻을 일편단심 높이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부강조국의 밝은 미래를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조선의 어머니,공산주의어머니라는 고귀한 부름을 영원히 빛내여갈 불같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