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기 위하여 촬영장에 나오시였다.
이날 조국과 인민, 동지들을 위해 고상한 미풍을 발양하는데서 특출한 모범을 보인 여러 청년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의 소행도 들어주시며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정화동무앞에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는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부모없는 아이들을 일곱이나 데려다 키운다지라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그에게 어머니가 울면 되는가고 정답게 이르시였다.
끓어오르는 격정에 눈물로 두볼 적시는 그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장하오, 《처녀어머니》요, 《처녀어머니》라고 하시면서 못내 대견해하시였다.
《처녀어머니》, 그 부름속에는 남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새 세대들의 고상한 미덕, 미풍을 온 세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과 크나큰 믿음이 어려있었다.
본사기자 엄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