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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 진행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상봉모임이 2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발언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직장장 박순실동지는 공민으로서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신의 소행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자기의 일터를 조국의 한 부분,애국의 전호로 여기고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야말로 삶의 보람이고 긍지이라는 그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 감독원 리광일동지는 북부철길공사장에서 돌격대생활의 첫걸음을 뗀 자신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가는 위훈의 창조자로,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로 내세워주고 경루동의 희한한 새집까지 안겨준 당의 은덕을 뜨거운 격정속에 전하였다.

그는 우리 청년들이 시대의 전위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새겨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영원히 마음속의 제복을 벗지 않을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란봉구역도로시설관리소 작업반장 리명옥동지는 특류영예군인과 한가정을 이루고 오랜 세월 도로관리공으로 일해오던 나날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인민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곳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길우에 비단필을 펴드리고싶은 심정을 담아 그가 부르는 노래 《이 세상 끝까지 우리 가리라》가 장내에 울려퍼지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인생관을 본받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의 전렬에서 영웅청년의 고귀한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충성과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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