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행복

서성구역 와산동 19인민반에서 사는 최현숙어머니의 집에 초소에서 편지가 왔다.

이 집의 막내딸인 수영이가 조국보위초소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여 부대에서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여온것이다.

부모와 선생님들,동무들의 환송을 받으며 막내딸이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던 때가 어제같은데 어느덧 집단의 사랑을 받는 병사가 되여 기쁜 소식을 전해왔으니 편지를 받아보는 어머니의 얼굴엔 행복의 미소가 어려있다.

막내딸보다 앞서 두 아들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최현숙어머니에게는 이런 행복한 순간들이 한두번만이 아니였다.

맏아들 국철이가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서 위훈을 세우고 화상을 당한 중환자를 위해 서슴없이 자기의 피부를 이식해준 소행, 뜻밖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붙는 집에 뛰여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에도, 둘째아들 국현이가 중대정치지도원이 되였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자식들의 성장한 모습에서 행복의 눈물을 흘리군 한 어머니였다.

미덥고 장한 자식들을 둔 행복감에 넘쳐있는 어머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군 한다.

《자식들을 낳기만 했을뿐 실지 오늘까지 우리 자식들이 걸어온 성장의 걸음걸음을 보살펴준 어머니당의 손길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오늘과 같은 행복을 상상할수 있겠습니까.》

 

 글 본사기자  김 련 화

 사진 본사기자 심 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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